삼성전자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전격 도출한 가운데 21일 삼성전자 주가가 급등, 역대 최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파업 위기로 주춤했던 삼성전자가 다시 어디까지 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올리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특별성과급으로 약속한 자사주 매입과 이후 매물 출회시 주가 영향 등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8.51% 급등한 29만9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다.
주가는 상승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기준으로도 지난 14일 기록한 역대 최고가와 '타이'를 이뤘다.
앞서 전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때 4.36% 급락했다가, 청와대가 마지막까지 노사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는 입장을 밝힌 이후 강보합 마감했다.
이후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이 예고된 21일을 불과 1시간여 남기고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전격 도출하면서 이날 매수세 유입으로 이어졌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노사 합의 도출로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노사 관련 우려가 해소된 점 등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노무라증권은 59만원까지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