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교육도' 케이메디허브, 9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개원

입력 2026-05-18 13:08:37 수정 2026-05-18 13: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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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가 오는 9월 보건의료인 교육·훈련과 실기시험을 통합 지원하는
케이메디허브가 오는 9월 보건의료인 교육·훈련과 실기시험을 통합 지원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개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가 오는 9월 보건의료인 교육·훈련과 실기시험을 통합 지원하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을 개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령화와 감염병 확산 등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춘 전문 의료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실제 의료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는 전문 교육 인프라 구축에 나선 것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2021년 정부 공모를 통해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인 전문 연수시설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구축·운영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뒤, 오는 9월 본격 운영을 목표로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연수원은 실제 환자처럼 생체징후와 임상 반응을 구현하는 고충실도 시뮬레이터와 최신 의료훈련 장비를 도입해 임상실습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전에 즉각 투입 가능한 의료진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케이메디허브는 의사·간호사 직종별 교육시설과 자격시험 지원시설 구축에 총 173억원 규모의 첨단 장비를 도입한다. 초음파 진단장비와 복강경·관절경 시스템, 심혈관 중재시술 훈련장비 등 국내외 최신 의료기기를 갖추는 것은 물론, 국산 의료기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연수원 내 수술실에는 중앙 마스터 베드를 포함한 총 9개의 수술 베드와 실시간 술기 시연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생들이 실제 수술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반복 훈련과 복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를 통해 의료인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환경 변화에 맞춘 실전형 교육 서비스를 통해 의료진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가 의료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