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의원 다선거구 경선에서 탈락한 최홍식 씨가 무소속으로 마선거구(휴천2·3동)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선 도전에 나섰다.
최 후보는 공천 과정의 불공정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깨끗한 정치를 표방한 임종득 의원의 말을 믿고 도전했지만 공천 과정에서 원칙과 공정성이 부족했다"며 "결국 시민들에게 정치 불신만 안겨줬다"고 밝혔다.
이어 "좌절의 시간도 있었지만 시민을 위해 여기서 주저앉을 수 없었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최 후보는 오랜 기간 언론인과 연구자, 선비문화 활동가로 활동해온 경험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그는 "영주는 침체를 거듭하고 시민들의 삶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선비문화가 '예산 먹는 하마'로 전락한 것은 시의회의 무능과 안일함, 견제 기능 상실이 누적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특히 "영주시의회에는 선비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가치로 '인물론'과 '의회 개혁'을 제시했다. 그는 "시의원은 정당보다 인물이 먼저여야 한다"며 "권력을 제대로 감시할 소신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시의회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공약으로 △혈세 낭비 감시와 의정활동 추적 △전문성과 철학이 살아있는 '공부하는 시의회' 조성 △선비문화를 활용한 문화산업 육성과 미래 먹거리 창출 등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