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대·계명문화대 잇달아 방문
대경권 유일 G-LAMP 운영 경북대 찾아 연구 현황 점검
이어 계명문화대서 간담회 열고 전문기술인재 양성 방안 논의
최은옥 교육부 차관이 지난 15일 대구를 찾아 경북대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를 잇달아 방문하고, 기초과학 연구 지원과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기술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이날 먼저 경북대를 방문해 대학기초연구소 지원(G-LAMP) 사업단의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신진 연구인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G-LAMP(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사업은 대학 내 개별 연구소 중심 체계를 넘어 주제 중심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학문후속세대부터 신진 교원까지 전주기 연구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24개 대학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경북대는 사업 첫해인 2023년부터 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진화·종의 다양성' 분야를 중심으로 기초과학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경권에서는 유일한 G-LAMP 사업단 운영 대학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계 진화 연구와 생물다양성 보전 기술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최 차관은 이날 신진 연구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공계 연구 기반 조성과 연구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그는 "기초과학 분야 연구는 미래를 여는 씨앗"이라며 "대한민국 기초과학의 미래인 신진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 차관은 계명문화대로 이동해 '전문대학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기술인재 양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반도체 장비, 조선·제조 분야 산업체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 전문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기술인재 양성 방안과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현장형 교육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평생·직업교육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최 차관은 "전문대학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해 온 고등직업교육의 핵심 기관"이라며 "교육부는 전문대학이 AI 시대에 맞는 현장형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평생·직업교육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