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국가곡 조명…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 제35회 정기연주회

입력 2026-05-12 13: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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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무대에
지역 대표 성악가 22명, 국내외 명가곡 해석
일본 성악가 마야 하야시 특별 출연

'제35회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 정기연주회 – 예술가곡과 명가곡의 밤' 포스터. 아양아트센터 제공

아양아트센터는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0일(수), 21일(목) 오후 7시 30분 '제35회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 정기연주회 – 예술가곡과 명가곡의 밤'을 아양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와 음악이 결합된 한국 예술가곡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1992년 창립된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는 지역 성악가, 작곡가, 시인이 함께 참여해 한국 예술가곡의 창작과 보급에 힘써온 단체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 22명이 참여해 친숙한 명가곡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20일 공연은 피아노·바이올린·첼로 앙상블과 함께 한국 가곡과 세계 명곡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소프라노 구수민의 '그림자', 배진형의 '오래된 꽃밭에서', 테너 이현의 '고향마을', 바리톤 노운병의 '모과처럼' 등이 연주되며 일본 성악가 마야 하야시가 특별출연한다.

21일 공연은 색소폰 연주와 함께 가곡의 정수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유소영의 '이제는 돌아가자', 김정아의 '갯버들', 메조소프라노 손정아의 '창포꽃이 필 때면', 테너 손정희의 '복사꽃봄밤', 바리톤 김승철의 '봄마중'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정서의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2만원. 문의 053-230-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