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략기술 분야 연구지원 전국 30개 과제 선정
美 터프츠대학에서 1년간 연구 수행
'염증 환경 반응형 위장관 타겟 경구 전달 시스템 개발' 연구
영남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정혜선 씨가 '2026년도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트랙'에 선정됐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우수 박사후 연구원 및 비전임 교원의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지원하고, 독립 연구자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인재 양성 사업이다.
정 씨가 선정된 국외연수트랙은 박사학위 취득 직후 초기 단계 연구자가 해외 연구기관에서 연구 경험을 쌓고 독립 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6년도 국외연수트랙은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30개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자는 1년간 해외 연수기관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연간 직접비 7천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 씨는 이번 선정에 따라 미국 터프츠대학교(Tufts University)에서 '염증 환경 반응형 위장관 타겟 경구 전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위장관 내 염증 환경에 반응하는 소재 기반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효 물질을 필요한 부위에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경구 전달 플랫폼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둔다.
정 씨는 "이번 선정은 그동안 수행해 온 하이드로겔 기반 캡슐화 및 전달 시스템 연구를 해외 연구 환경에서 확장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국외연수를 통해 관련 연구 기법과 경험을 쌓고, 향후 국내 첨단 바이오 및 전달 시스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도교수인 최창형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는 "박사과정 졸업 예정인 정혜선 학생은 하이드로겔 기반 캡슐화 및 전달 시스템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를 수행해 온 연구자"라며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연구 주제를 심화하고 독립 연구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