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연인" 주장하며 백화점서 20대女동료 흉기로 찌른 40대男 구속

입력 2026-05-03 16:39:47 수정 2026-05-03 17:48:19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 "사건 경위 조사 중"

30일 저녁 대전 서구 한 백화점 식당가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 과학수사대가 범행 현장에서 증거를 보존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55분께 이 백화점 지하 2층에서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피해 여성은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백화점 입점 점포 직원으로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저녁 대전 서구 한 백화점 식당가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 과학수사대가 범행 현장에서 증거를 보존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55분께 이 백화점 지하 2층에서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피해 여성은 다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백화점 입점 점포 직원으로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번화가 백화점에서 여성 직원을 흉기로 찌른 남성 직원이 구속됐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3일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55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 한 백화점 지하 2층 식당가에서 인근 입점업체 20대 여성 직원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팔과 다리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당시 백화점 영업시간으로, 노동절에서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닷새간의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적지 않은 손님들도 주변에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전 연인 사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서로 맞은편 점포에서 일하던 중 피해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변에 있는 흉기로 범행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와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