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안에 혈흔이"…男에게 흉기 휘두르고 차 뺏은 女, 도주하다 사고로 붙잡혀

입력 2026-04-30 18: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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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수 혐의로 검거

경찰 이미지. 매일신문 DB.
경찰 이미지. 매일신문 DB.

귀가하고 있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차량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30대 여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쯤 서울 서초구 한 오피스텔에서 귀가하던 남성 B씨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뒤 B씨의 차량을 몰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약 50분 뒤인 오전 1시 50분쯤 올림픽대로에서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 차량 내부에서 혈흔을 발견하고, 이를 수상하게 여겨 추궁한 끝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계획 범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