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명 참가해 8쌍 커플 성사
경북 울진판 '나는 solo'가 인기다.
28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구수곡 자연휴양림 등 울진군 일원에서 진행된 미혼남녀 커플 매칭 프로그램 '구수곡 숲속의 인연캠프 시즌2'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남녀 각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93명이 지원하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결국 울진군은 10명을 추가 선발해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최종 선발된 참가자 전원이 행사에 참석해 높은 참여 열기도 입증했다.
첫 날은 평생학습관에서 오리엔테이션과 결혼 소통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런치데이트와 요트 체험, 로테이션 매칭 토크 등을 통해 참가자 전원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는 커플 운동회와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형성했다.
둘째 날에는 그룹별 조식과 참가자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일대일 매칭 토크, 런치데이트, 민물고기 생태체험관에서의 랜덤데이트 등 다채로운 일정이 이어지며 모든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울진의 청정 자연 속에서 교류를 이어가며 친분을 쌓았고, 최종적으로 8쌍의 커플이 성사돼 40%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만족도도 '매우 만족(87%)', '만족(13%)' 등 긍정적으로 나타나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은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않은 참가자들에게는 커플 매니저를 통해 상호 동의 하에 연락처를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추가 만남의 기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두 차례 추가 커플 매칭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국 울진군 인구정책과장은 "최근 2년 간 인연캠프를 통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진 커플이 4쌍이나 있는 만큼 이번 참가자들에게도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