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관광을 겨냥한 공동 프로젝트가 추진됐다. 민간 플랫폼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관광재단이 함께 참여해 해양 체험 중심의 관광 상품을 한데 묶는 방식이다.
놀유니버스는 28일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협력해 동해안 일대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한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강릉,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6개 시군으로 구성됐다. 이들 지역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관광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이 이뤄졌다. 요트 체험을 비롯해 온천, 사우나, 워터파크, 각종 액티비티, 박물관과 미술관 이용권 등 약 40여 종이 포함됐다. 특정 체험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유형을 묶은 점이 특징이다.
최근 여행 소비 패턴이 짧고 강한 일정에서 개인 취향 중심의 체험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반영됐다. 해양 치유 프로그램과 요트 체험이 전면에 배치된 배경도 이와 맞닿아 있다. 단순 관람보다 직접 참여하는 형태가 늘어나면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비중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협업 구조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플랫폼이 동시에 참여하는 방식은 지역 관광 상품 유통 경로를 넓히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놀유니버스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관광 자원을 알리는 동시에 여행 수요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민 놀유니버스 비즈니스서포트그룹장은 "이번 기획전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름다운 해양 자원을 알리는 것을 넘어, 고물가 시대에 여행객의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여행 상품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