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김부겸·민주, 대구 공약은 '부도' 예정된 어음"

입력 2026-04-21 17: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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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매일신문 유튜브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유영하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를 겨냥해 "김 후보와 민주당의 대구 공약은 '부도'가 예정된 어음과 같다"고 했다.

유영하 예비후보는 21일 오전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김부겸 후보는 2021년도부터 2022년까지 문재인 정권에서 마지막 총리를 1년 정도 했으나 대구를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 책임 총리를 한 것이 아닌 의전 및 대독 총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부겸 후보가 최근 대구시장 출마를 앞두고 선물 보따리로 TK 신공항을 언급했다. 하지만 TK 신공항 추진은 사실상 민주당이 막았다. 통합을 추진했었는데 막판에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통과된 걸 말도 안 되는 얘기로 저지했다. TK 신공항도 안 된다고 했다"고 했다.

이어 "지방정부 예산으로 안 돼서 국가 재정을 투입해 달라고 했는데 광주 공항은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니 착착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TK 신공항은 훨씬 더 먼저 시작해서 이전할 부지까지 마련됐는데도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다. 마치 부도날 어음과 같다. 꽝이다"고 말했다.

또 "김부겸 후보는 대구를 떠났었다. 지금 경기도 양평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다. 대구 TK 신공항 문제와 대구·경북 통합과 관련해 본인이 정말로 대구를 사랑했으면 그동안 '민주당에서 해주는 게 맞다'는 이런 이야기가 했었어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부겸 후보가 단 한 번이라도 이런 말을 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진정성이 있다고 안 보인다. 이미지 정치는 오래 가지 않는다. 현재 김부겸 후보 지지율이 높은 건 저에 대한 상대적인 반감일 뿐이다. 대구 시민이 냉정하게 판단해 주셔야 한다. 대구시장을 이미지와 홧김에 뽑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대구 경제를 살리고 미래를 열어갈 시장을 뽑아야 한다. 대구 시민께서 김부겸 후보의 공약을 잘 살펴보셔야 한다. 이미 다 하는 것들이다.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5천500억 원 예산을 언급했으나 이미 하고 있다. 양자 도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지정해서 하고 있다. 김부겸 후보의 공약엔 자세하게 무언가를 하겠다는 게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