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꽃 만개한 사유원, 봄의 선율…25일 야외 콘서트 개최

입력 2026-04-20 18:10:10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야 오페라 어워즈 수상자 무대 올라 다양한 레퍼토리

소프라노 김희정
'2026 사유원 모과꽃 필 무렵 콘서트 2: 블루밍 듀오 콘서트' 포스터. 사유원 제공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수목원 사유원(SAYUWON)은 오는 25일(토) 오후 3시 30분 야외음악당 '심포니 6'에서 '2026 사유원 모과꽃 필 무렵 콘서트 2: 블루밍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모과꽃이 만개한 자연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야외 콘서트로, 사유원의 대표 공간인 '심포니 6'에서 펼쳐진다. 산등성이에 자리해 탁 트인 풍광의 공연장에서 자연의 소리와 성악가들의 음색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테너 이충만
'심포니 6' 전경
피아니스트 박선민
소프라노 김희정
테너 이충만
피아니스트 박선민

무대에는 소프라노 김희정과 테너 이충만, 피아니스트 박선민이 출연한다. 이들은 '2024 사야 오페라 어워즈'에서 각각 여자·남자 신인상과 음악코치상을 수상한 차세대 음악가들로,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봄의 정취를 담은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등으로 구성된다.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 한국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나 하나 꽃 피어' 등이 이어진다.

이어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베르디 '리골레토'의 '여자의 마음' 등 아리아와 함께 영화 '러브 어페어' OST,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등 장르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의 마지막은 레하르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와 앵콜곡 '첫사랑'으로 마무리된다.

공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사유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383-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