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CSSO 각자 대표이사 취임 후 첫 행보로 대구·경북 현장 점검 및 소통
안전전략·운영 조직 분리 개편, 중장기 관리 전문성 고도화
GS건설이 최고안전전략책임자(CSSO)를 각자 대표이사로 전면 배치하며 안전을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선언한 가운데 '안전 시스템 재정비'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최고안전전략책임자(CSSO)인 김태진 사장을 각자 대표로 전환하며 안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격상시킨 바 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김태진 사장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현장 경영 행보로 대구와 경북 지역을 택했다. 김 사장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대구·경북 지역에 위치한 GS건설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안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의 이번 방문은 조직 정비가 이뤄진 이후 첫 행보다. GS건설은 지난 1일 자로 CSSO 산하 조직을 안전 전략 담당 부서와 현장 안전 운영 지원 부서로 분리했다. 안전 관리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회사의 중장기 안전 관리 방향성 수립과 현장 실행력을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것.
또 GS건설은 전사적인 안전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정기적인 안전보건 컨설팅을 도입한다.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 체계도 한층 고도화된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안전혁신학교'를 전면 재정비하고, 직무별 전문 안전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현장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현장 운영 단계에서의 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된다. 착공 초기 단계부터 일반 및 기술 안전사항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며, 주기적인 내부 심사와 점검을 대폭 확대해 각 현장 간 안전 수준의 편차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안전은 단순히 규제에 맞춰 관리해야 할 항목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이라며 "조직과 제도, 그리고 현장 실행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안전경영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