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의료 현장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 체계 강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병·의원 간 유기적인 연계를 기반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실무자들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대구시병의원실무자협의회(이하 대실협)는 4월 열린 월례회를 삼일병원 신축 별관 3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협력기관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의료 현안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행사가 열린 삼일병원은 299병상 규모를 갖춘 2차 종합병원으로, 총 15개 진료과와 56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신축 별관을 통해 의료 환경 개선과 진료 역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제5대 회장을 맡고 있는 강표원 회장이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강 회장은 병·의원 실무자 간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료기관과 협력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상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각 기관의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강 회장은 회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하며, 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력기관 관계자들에게도 의료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상생 구조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대실협은 12년 이상의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병·의원 간 진료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는 지자체 및 관계 부처와 협력해 의료 인력 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기반으로 한 인력 수급 지원과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참석자 간 자유로운 교류와 함께 각 기관의 운영 사례가 공유됐으며, 실무자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도 전달됐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재차 확인됐으며, 지속적인 네트워크 유지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