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휴전' 시한 21일… 이르면 16~17일
파키스탄, 이집트, 튀르키예 등 중재국 바빠져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는 신호가 감지된다. 파키스탄 등 종전 협상 중재국들의 움직임이 다시 바빠졌다. 이번 주 후반 양국이 파키스탄에서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을 예측하는 보도도 나왔다. 8면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16~17일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종전 협상 테이블이 차려질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조만간 재개된다는 신호는 여러 매체에서 중첩되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도 파키스탄을 비롯한 이집트, 튀르키예 등의 중재를 위한 물밑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새로운 회담 개최를 위해 이슬라마바드와 제네바 등을 후보지로 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내각회의에서 "현재 유지되는 휴전은 파키스탄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금도 몇 가지 사안을 해결하기 위한 전폭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낙관만 하기는 쉽지 않다. 2차 종전 협상을 앞둔 미국과 이란 두 나라의 샅바싸움 강도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미국은 역봉쇄라는 맞불을 놨다. 어느 한쪽의 오판으로 인한 일촉즉발의 위기 우려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