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레이더]민주당 윤동춘 예천군수 예비후보, "국힘 경선 과열…비방·흑색선전 중단해야"

입력 2026-04-15 14: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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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힘 경선 과정의 비방·흑색선전 등 '군민 편 가르기'에 깊은 유감 표명

윤동춘(더불어민주당) 예천군수 예비후보
윤동춘(더불어민주당) 예천군수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윤동춘 예천군수 예비후보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국민의힘 예천군수 후보 경선을 두고 비방과 흑색선전 자제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 지지자들 사이 지역사회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지난 14일 윤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가운데 고향 예천에서도 정치적 이해관계로 불신과 편 가르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후보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공격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경선 문화가 지역 공동체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예천은 예로부터 인심이 좋고 예의를 중시하는 '충효의 고장'으로 불려왔다"며 "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 돼야 하지만 현재 경선 양상은 군민들에게 피로감과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정책 중심 경쟁을 거듭 주문했다. 윤 후보는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아름다운 선거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수 선거를 둘러싸고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 서로의 도덕성 등을 문제 삼는 글들이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