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물기업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ASIAWATER 2026'서 370만불 수출상담

입력 2026-04-12 15: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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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4월 7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4월 7일부터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SIAWATER 2026'에 참가해 '대구관'을 운영했다.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7~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SIAWATER 2026'에 참가해 '대구관'을 운영하고, 총 3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에는 ▷에이티티㈜ ▷블루센㈜ ▷에스씨솔루션글로벌 ▷유앤유㈜ 등 지역 물기업 4개사가 참여해 스마트센서, 하·폐수 측정 시스템, 누수탐사 솔루션 등 다양한 물관리 기술을 선보였다.

또 대구시는 전시 첫날 열린 기술세미나(Smart Water Monitoring Solutions : Connecting Korea and Malaysia)에서 말레이시아 물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국 물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과 기술 교류 확대에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국가 하수처리 운영기관(IWK), 상수도 운영기관(Air Selangor), 규제기관(SPAN) 등 주요 기관과 면담을 갖고 기술 협력 및 현지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구시는 랑카위 시장과의 접견 자리에서 시의 선진적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및 자원순환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폐기물 에너지화 분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말레이시아 물협회와의 MOU 체결은 양국 물기업 간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NSF 아태 연구시험소 유치를 통해 대구를 글로벌 물산업 인증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