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라는 이름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한숨을 덜어주는 생활 정책"
박병훈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민생 문제와 관련해 "주거와 돌봄, 이동, 생활 복지까지 연결해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경주시 발전 계획의 첫 번째 분야로 '민생 안정'을 제시하며 "도시 발전의 출발점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하루하루를 덜 힘들게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과 신혼부부 맞춤형 공공임대와 분양 전환형 주택 공급, 전월세 부담 완화 지원, 아이를 데리고 이동하는 부모들의 현실을 반영한 '엄마·아빠 택시' 같은 생활형 교통 지원, 영유아 돌봄과 의료, 교육, 복지 연계 강화 등을 대표적인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의 입장에서는 민생과 복지, 교통은 각각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전부 한 문제"라면서 "집값이 부담되고, 아이 맡길 곳이 불안하고, 병원 가기 어렵고, 차가 없어서 이동이 불편하면 결국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경주는 시민이 살기 편한 도시가 되어야 하고, 그래야 청년도 머물고, 가족도 남고, 도시의 미래도 만들어진다"라며 "민생 안정은 다른 공약을 위한 부수적인 정책이 아니라, 모든 발전 계획의 출발선인 만큼 시민이 '요즘 조금은 살 만해졌다.'라고 느끼는 경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도시가 아무리 화려해 보여도 시민의 삶이 무너지면 그 발전은 오래가지 못한다"면서 "경주의 이름값보다 경주 시민의 생활 값을 먼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