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2호, 오전 9시 7분 지구 착륙… 무사 귀환

입력 2026-04-11 09:13:41 수정 2026-04-11 09: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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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0일, 아르테미스 II 승무원이 달을 비행한 뒤 지구 재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승무원 모듈이 서비스 모듈과 분리되는 장면이 라이브스트림 영상 캡처에 담겼다. NASA/로이터 제공.
2026년 4월 10일, 아르테미스 II 승무원이 달을 비행한 뒤 지구 재진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승무원 모듈이 서비스 모듈과 분리되는 장면이 라이브스트림 영상 캡처에 담겼다. NASA/로이터 제공.

유인 우주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달 탐사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

NASA의 생중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8시 7분(미 동부시간) 유인 캡슐 '오리온'이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해역에 안전하게 착수했다. 지난 1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출발한 이후 약 열흘 만이다.

이번 비행에서 아르테미스 2호는 달의 뒷면을 지나며 다양한 지형을 직접 관측했고, 향후 심우주 유인 탐사를 위한 기술과 운영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로써 인류는 아폴로 17 이후 약 50여 년 만에 다시 달 왕복 임무를 수행한 기록을 남기게 됐다.

현재 우주비행사들의 구체적인 건강 상태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 해군은 오리온 캡슐에 접근해 승무원들을 구조한 뒤 MH-60 시호크 헬기를 이용해 존 P. 머서 군함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이후 함정에서 1차 건강 점검을 실시하고, NASA 존슨 우주센터로 이동하면 귀환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