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김병삼 42.9%-김섭 33.2%…지방선거 여론조사

입력 2026-04-08 18:56:37 수정 2026-04-08 19: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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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 국힘 김섭-무소속 최기문 대결 시 오차범위 내 백중세
상주시장, 국힘 후보 적합도 강영석 36.4% vs 안재민 25.9%… 오차범위 밖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D-56일인 8일 오후 대구 서구 경덕여자고등학교에서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D-56일인 8일 오후 대구 서구 경덕여자고등학교에서 '새내기유권자 생애 첫 투표 약속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에서 올해 첫 투표를 앞둔 학생들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대진표가 조금씩 정해지고 있는 가운데 영천에서는 무소속 현역 최기문 시장이 경쟁후보들의 거센 압박을 받고 있는 양상이다. 반면 상주에서는 현역 강영석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경쟁자들을 따돌리며 상대적으로 '수성'에 여유를 보였다.

매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 7일 영천과 상주에 사는 만세 18세 이상 500명·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 ARS 방식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판세가 확인됐다.

재선시장으로 현역 프리미엄을 누리는 최 예비후보는 김병삼 국민의힘 예비후보(전 영천시 부시장)가 포함된 경쟁구도에서 32.0%의 지지를 얻어 42.8%를 얻은 김 예비후보에 10.8%포인트(p) 뒤졌다. 이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포인트)에서 벗어난 격차다. 김병삼 예비후보 대신 김섭 예비후보(변호사)가 국민의힘 후보로 나오는 상황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 있었다.

상주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재선 상주시장을 지낸 강영석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경쟁자들을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3%포인트) 밖에서 따돌리며 앞섰다. 강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36.4%의 지지를 얻었는데, 2위 안재민 후보(25.9%)와의 격차는 10.5%p였다.

영천과 상주 모두 여당 예비후보는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영천에서 출사표를 던진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북특보는 최기문, 김병삼 예비후보와의 3자 간 맞대결 시 9.1%의 지지를 얻었고, 상주시의회 의장 출신으로 상주시장 직을 노리는 정재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역시 6명의 예비후보 중 적임자를 묻는 질문에 3%대 지지를 얻는 것에 그쳤다.

※여론조사 설계

<영천>
▷조사대상·표본크기 : 경상북도 영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
▷조사기간 : 2026년 4월 6~7일
▷응답률 : 9.9%
▷조사방법 : 무선(가상번호) ARS 100%
▷표본추출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가중치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2026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
▷조사기관 : 한길리서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상주>
▷조사대상·표본크기 : 경상북도 상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
▷조사기간 : 2026년 4월 6~7일
▷응답률 : 10.9%
▷조사방법 : 무선(가상번호) ARS 100%
▷표본추출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
▷가중치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2026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3%p
▷조사기관 : 한길리서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