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레이더]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 "철강산업 재부팅 전략" 발표

입력 2026-04-09 14: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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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산업 전용 전기요금 특례·수소환원제철 기반 조성 등 추진 공략
'산업전환에 노동자·협력업체 희생 없어야' 고용안정 강조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가 8일 기자회견에서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약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신동우 기자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가 8일 기자회견에서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약사항을 발표하고 있다. 신동우 기자

박희정 더불어민주당 포항시장 후보는 8일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철강산업 재부팅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5대 실행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 후보가 밝힌 5대 실현 공약은 ▷취임 후 30일 내 철강산업 전환 비상대응 TF팀 가동 ▷철강산업 전기요금 부담 완화로 수소환원제철 경쟁력 확보 ▷수소환원제철 지원도시 지정 및 국가 지원 견인 ▷포항형 그린수소 클러스터 조성 및 미래 인력 양성 ▷노동자와 협력업체를 보호하는 정의로운 전환 실현 등이다.

박 후보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그린전력 확보 계획을 세우고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시설을 아우르는 클러스터 기본구상 용역에 즉시 돌입할 것"이라며 "포스텍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한 수소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포항이 산업전환의 최대 수혜 도시가 되도록 초기 설계를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철강 및 에너지 전환 분야의 직무전환 교육센터를 설치해 재직자 교육과 청년 기술인력 양성을 전폭 지원하겠다"면서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예산과 제도, 조직과 일정으로 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