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의료서비스 이용현황 통계 보고서 발표
2024년 기준 대구 시민들이 병원 외래진료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서비스 이용현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 시민 1인당 연간 의사(한의사 포함·치과의사 제외)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22.7회로 서울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22.3회) ▷대전(21.8회) ▷전북(21.3회) 등의 순으로 높았다.
우리나라 국민 전체 1인당 연간 외래진료 횟수는 17.9회로, 1년 전(18.0회)보다 0.6% 줄었다. 외래진료 횟수 감소는 2020년(전년 대비 14.5% 감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감소 폭 자체가 크지 않아 우리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2023년 기준 6.0회)의 2.98배에 달했다.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의료의 접근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라는 점에서 우리 국민의 의료 접근성이 OECD 평균보다 훨씬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치과까지 포함한 성별에 따른 총 외래진료 횟수는 10억1천398만회(남성 4억4천871만회·여성 5억6천527만회)였다.
전체 과목 1인당 외래진료 수진율로 따지면 남성이 17.3회, 여성이 21.8회였다. 연령별로 보면 1인당 외래진료 수진율은 20~24세(8.7회) 이후 쭉 늘다가 75~79세에서 40.8회로 정점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