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적임자' 권기창 28.5% vs 김의승 26.3% vs 권광택 22.0%
6일 사퇴한 권백신 예비후보 지지세 향방 변수로 떠올라
3명 중 누가 나가도 민주당 이삼걸 예비후보에 오차범위 밖 우세
오는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 자리를 두고 오차범위 내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안동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3%포인트) 결과 나온 구도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 적임자를 묻는 질문에는 28.5%가 권기창 안동시장을 꼽았다. 이어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26.3%, 권광택 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22.0%를 기록했다. 세 후보 모두 오차범위 안에 자리하며 치열한 판세를 보였다.
지난 6일 예비후보에서 사퇴한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도 9.2%의 지지를 받으며 이 지지세가 어디로 쏠리느냐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이밖에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8.0%, '잘모름' 6.1% 순이었다.
권역별로는 1권역(풍산읍·북후면·서후면·풍천면·일직면·남후면·옥동·송하동)에서 권기창(32.1%), 김의승(29.6%), 권광택(18.2%) 예비후보 순이었고, 2권역(와룡면·남선면·임하면·길안면·임동면·예안면·도산면·녹전면·용상동·강남동)에서는 권광택(27.2%), 권기창(24.2%), 김의승(21.8%) 예비후보 순이었다. 3권역(태화동·평화동·안기동·중구동·명륜동·서구동)에서는 권기창(28.4%), 김의승(27.0%), 권광택(21.3%) 예비후보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세대별로는 권기창 예비후보는 18세~20대에서 36.3%, 60대에서 35.9%의 지지를 얻으며 강세를 보였다. 권광택 예비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27.6%, 27.8%를 얻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보였다. 김의승 예비후보는 30대에서 31.9% 지지를 얻으며 강했다.
국민의힘 주자로 누가 나오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는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일찌감치 여당의 낙점을 받은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안동시장 예비후보(전 행정안전부 차관)와의 맞대결을 가정했을 경우 권광택 예비후보는 42.4%의 지지를 얻었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26.3%를 기록했고, '없다' 17.8%, '잘모름' 13.5% 순이었다.
같은 맞대결 구도에서 권기창 예비후보는 39.6%, 이삼걸 예비후보는 28.1%의 지지를 보였다. '없다'는 19.9%, '잘모름'이 12.4%였다.
마찬가지 대진에서 김의승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42.7%, 이삼걸 예비후보는 26.1%의 지지를 확인했다. 이어 '없다'가 20.2%, '잘모름'이 10.9% 였다.
3가지 맞대결 구도에서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모두 30%를 넘어 부동층 역시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60.6%, 더불어민주당 18.7%, 조국혁신당 3.3%, 개혁신당 1.9%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0.1%였다.
이번 지선 투표 의향과 관련해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가 57.9%였다. 이어 '가능하면 투표하겠다'가 32.4%, '투표하는 날 가봐야 알겠다'가 6.6%, '투표하지 못하거나 안할 것 같다'가 0.9%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