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본부장에 상주 출신 김영길 전 민주당 정책위 정책실장
대변인에는 서문시장 화재 당시 무료 법률 지원 나섰던 백수범 변호사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총괄본부장 역할 맡아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김부겸 후보가 지선 캠프 인재 영입과 선대위 조직에 속도를 내면서 선거 캠프가 진용을 갖추고 있다.
6일 김 후보 측에 따르면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권칠승 민주당 의원(경기 화성병)이 선임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권 의원은 경북고를 나온 대구경북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문재인 정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을 지냈다. 권 의원은 "저는 김부겸 캠프에 합류해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권 의원에 대해 "중학교, 고등학교 후배이자 국무총리로 일할 때 권 의원이 중기부 장관으로 있어서 같이 호흡을 맞췄었다"고 선임 배경을 소개했다.
총괄정책본부장에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경북 문경시장 공천 경선에 참여했던 채홍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선임됐다.
채 전 행정부시장은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과 재난관리실장 등을 거쳐 지방행정뿐만 아니라 중앙행정에도 능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김 후보는 채 전 부시장에 대해 "제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있을 때 행안부에서 같이 근무했던 경험이 있고, 대구시정을 잘 아는 행정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주요 공약과 정책 발굴 등에 있어 시정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로 해석된다.
정책본부장은 상주 출신의 김영길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정책실장이 맡는다. 김 전 정책실장은 민주연구원 미래기획실장, 예금보험공사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당내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대변인에는 대구 출신의 백수범 변호사가 김 후보의 입을 맡았다. 백 변호사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었으며, 지난 2016년 서문시장 화재 당시 피해를 겪은 상인들의 법률 상담을 무료로 지원한 법조인으로 유명하다.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캠프 총괄본부장 역할을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