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레이더]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 신공항 3호 공약…신공항 배후 미래항공·모빌리티 혁신 '기회발전특구' 조성

입력 2026-04-03 12:57:28 수정 2026-04-03 13: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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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세제·규제 특례 확보, 중소형 항공·드론 MRO와 대드론 인증 거점 육성, 미래 모빌리티 실증도시 도약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
최유철 전 의성군의회 의장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예비후보는 3일 "대구경북신공항을 기반으로 차세대 첨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의성의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겠다"는 신공항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개별 사업으로 흩어져 있는 드론·모빌리티 산업을 하나로 묶어 '기회발전특구'로 완성하겠다"며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를 통해 기업과 청년이 스스로 찾아오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또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조직과 분권법제론'에서 이미 강조해 온 핵심 정책 방향"이라며 "지방이 스스로 산업을 유치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항공·드론 특화 MRO 및 부품 산업 집적 ▷대드론(안티드론) 시험·인증 거점 구축 ▷미래 모빌리티 규제샌드박스 기반 실증 고도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대형 민항기 중심이 아닌 중소형 항공기·드론·항공전자부품 중심의 현실형 MRO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정비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고급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신공항 보안의 핵심 기술인 대드론 산업을 단순 육성을 넘어 국가 시험·인증 기능까지 갖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 자율주행·UAM 등 미래 모빌리티는 실제 운행이 아닌 규제샌드박스 기반 실증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추진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최 예비후보는 "의성을 단순한 공항 배후지가 아닌 산업을 창출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는 도시로 반드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