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레이더] 박현국 "멈출 시간 없다"…봉화 미래사업 완수·신성장동력 제시

입력 2026-03-30 1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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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스마트농업·K-베트남밸리 '3대 성과' 완성 의지
자립형 복지·산림치유·경제림 육성…민선9기 청사진 제시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기존 핵심사업의 완성과 함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손병현 기자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기존 핵심사업의 완성과 함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손병현 기자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30일 재선 도전에 나서며 기존 사업 완성과 미래 전략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 "연습이 아닌 실행"을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군정 운영을 전면에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지금은 그동안 준비해온 정책이 결실을 맺느냐, 아니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시간을 허비하느냐를 가르는 시기"라며 "치열한 지자체 경쟁 속에서 머뭇거릴 여유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강조했다.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과 함께 1조7천억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K-베트남 밸리 조성 등 핵심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성과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수확의 시간"이라며 "검증된 추진력으로 끝까지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구상도 함께 내놨다. 먼저 마을 주도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기반으로 농어민에게 실질적 소득이 돌아가는 자립형 복지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산림 자원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군 면적의 83%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해 치유와 의료 기능을 결합한 산업을 육성하고, 외부 인구 유입을 이끄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경제림 조성과 수종 갱신을 통해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에서 소득과 일자리가 나오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박 예비후보는 "이미 방향을 알고 경험한 사람이 가장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봉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봉화의 미래를 군민과 함께 책임지고 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