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5억원 지원받아…새로운 유기합성 방법론 개발 목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바이오∙화학융합학부 이준희 교수가 2026년도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 우수연구-핵심연구(유형A)에 선정됐다. 이번 연구 과제는 올해 3월부터 5년간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한다.
이 교수 연구팀(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유기합성연구실)은 '질소-헤테로고리 화합물의 위치선택적 탄소-탄소 결합 형성 반응 개발'을 수행한다. 연구팀은 의약품과 천연물, 기능성 소재의 핵심 골격인 질소-헤테로고리 화합물의 특정 위치에서 선택적으로 탄소–탄소 결합을 형성하는 새로운 유기합성 방법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존 고가의 전이금속 촉매 의존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합성 전략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한 탄소–탄소 결합 형성을 넘어, 유기 붕소기를 동시에 도입하는 반응도 개발해 스즈키 미야우라 교차 짝지음 반응 등 다양한 후속 변환에 활용 가능한 다기능성 합성 중간체를 제공할 것이다. 신약 후보물질·천연물·기능성 소재 등 복잡한 구조의 화합물 합성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2016년 동국대 WISE캠퍼스에 부임한 이후 Organic Letters 등 유기화학 분야 저명 국제 SCI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발표해 왔다. 특히 가시광선 광산화환원 촉매를 활용한 질소-헤테로고리 질소 산화물의 선택적 탈산소화 반응 연구를 중심으로 연구했다. 지난 2월에는 제14회 유기화학학술상을 수상했고, 현재 삼성SDI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고방열 EMC 복합소재 개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