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레이더]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입력 2026-03-29 11:28:35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관리형 리더'· '안정형 리더'가 아니라, 서민의 애환을 알고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저를 뽑아 달라"
경주의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 위한 '3H(Harmony· Hub ·Happiness)' 비전 제시

박병훈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28일
박병훈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시민행복 승리캠프' 선거시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 제공

박병훈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시민행복 승리캠프' 선거시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박병훈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오늘은 단순히 선거사무소 문을 여는 날이 아니라, 경주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날"이라며 경주의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3H(Harmony 조화· Hub 거점·Happiness 행복)'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APEC이 성공적이었고 관광객이 늘고 외형은 성장했다지만, 내 삶은 조금도 나아진 것 같지 않고 청년이 떠나고 상권은 무너지고 있다"며 "경주는 지금 눈앞의 위기뿐 아니라 미래세대 기반이 약화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박병훈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28일
박병훈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시민행복 승리캠프' 선거시무소 개소식에서 아내,아들, 딸과 함께 절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 제공

박 예비후보는 "지난 8년이란 긴 시간 동안 우리는 행정 전문가인 현 시장에게 기회를 주었고 우리의 미래를 맡기고 절박했지만 조용히 변화를 기다렸다"면서 "하지만 현 시장은 의미 없는 숫자와 성과들을 내세우며 시민들의 탄식을 외면하고 있다. 어느 분 하나 '내 삶이 달라졌다'라고 말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고 주낙영 현 시장을 직격했다.

그는 "지금 우리의 경주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리더가 누구인지를 묻는다"며 "행정에 익숙한 '관리형 리더'· '안정형 리더'가 아니라, 경주의 구석구석을 알고 서민의 애환을 가슴깊이 담고 헤아리며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저를 시장으로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역사·자연·사람이 함께 숨 쉬는 균형의 도시로, 보존과 개발의 조화를 이루고, 세대가 함께 일하는 포용공동체를 실현해 조화(Harmony)로 안정된 도시, 소형모듈원자로(SMR)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미래산업을 육성해 청년이 일하고 글로벌 인재가 찾는 거점(Hub)도시로 성장하며, 교통·주거·일자리 등 생활환경 개선과 맞춤형 복지, 시민참여형 자치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happiness)으로 완성되는 도시를 시민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경주 클린선언 시민감시센터 출범 선언문을 채택한 뒤 개소식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