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월내공원 자연형 놀이터 조성

입력 2026-03-24 17: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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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나무 활용 16종 시설…아이 친화 공간 확대

장안읍 월내어린이공원에 조성된 자연친화 놀이시설 전경. [사진=기장군]
장안읍 월내어린이공원에 조성된 자연친화 놀이시설 전경. [사진=기장군]

기장군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 수 있는 생태형 놀이공간 조성에 나섰다.

기장군은 24일 장안읍 월내어린이공원에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인 '자연친화 어린이 종합놀이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5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기존 금속 중심 놀이시설에서 벗어나 흙과 나무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놀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원 내에는 언덕 오르내리기, 터널 통과하기, 바구니 그네 등 총 16종의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신체 활동과 감각 발달을 동시에 유도하는 생태형 놀이환경이 조성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아이들이 미세먼지와 도심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기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2023년부터 권역별 자연친화 놀이시설 확충을 이어오고 있다. 정관읍 소두방공원(2024년), 기장읍 용소웰빙공원(2025년)에 이어 이번 월내어린이공원까지 조성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일광읍 아라어린이공원에도 추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