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안동시의원, "지방자치 35년 상징 첫 10선 도전"

입력 2026-03-17 08:25:42 수정 2026-03-17 1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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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거버넌스센터 주관 '2026 거버넌스 협약 1호' 참여해
6·3지선, 인물 중심 경쟁 넘어 정책 중심 선거·주민참여 확산
전국 기초의회 10선 도전이 가능한 인물은 이 의원 등 2명뿐
김영삼 전 대통령의 9선 뛰어넘어 대한민국 최다선 기록 도전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이 16일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과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이 16일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과 '2026 거버넌스 협약 1호'를 체결했다. 거버넌스센터 제공
이재갑 의원
이재갑 의원

전국 기초의회 최다선인 10선에 도전하는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이 '2026 지방선거 거버넌스 협약 1호' 참여자로 나서 6·3 지방선거를 정책중심·주민참여 확산 선거로 만들어 간다.

거버넌스센터(이사장 이형용)는 16일 국회에서 '2026 지방선거 거버넌스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는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등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참여했다.

지방 선거가 인물 중심의 경쟁을 넘어 정책 중심 선거로 발전하고, 주민참여 기반의 협치 거버넌스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지방선거 거버넌스 협약 1호로 참여한 이재갑 안동시의원은 현재 9선으로 지방자치 35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지방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에 기초의원 10선에 도전한다.

이 후보는 37세에 녹전면 선거구에서 첫 출마해 1대부터 9대까지 줄곧 당선, 기초의회 산 역사나 다름없다.

이 시의원은 1991년 지방자치 선거 부활 이후 지금까지 9회 연속 기초의원에 당선됐다. 특히 경북 안동이라는 보수 강세 지역에서 9번의 당선 가운데 7번을 무소속으로 당선되며 지역 유권자의 압도적인 신뢰를 받아왔다.

이 시의원이 2026년 지방선거에서 10선에 성공할 경우 대한민국 지방의원 최다선은 물론 김영삼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의 9선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최다선 기록이 세우게 된다.

이재갑 시의원은 "변화하는 농촌 정책에 대한 대안 마련과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시정과 의정에 균형을 잡을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기초의원 부문에서 경북 봉화군 이승훈 의원(2026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