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민주, 법왜곡죄로 망할 것"…"尹 계엄으로 대구 피해 막심" [뉴스캐비닛]

입력 2026-03-13 09:08:10 수정 2026-03-13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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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상속세 낮춰 대구에 기업이 스스로 오게할 것"
"대구서 김부겸 출마? 지난 총선서 3만표 차이로 이겨"
"내가 출마하면 김부겸 대구시장 불출마할 것"
"尹계엄은 명백한 잘못이자 위헌·위법…윤어게인 반대"
"대구시장은 중앙정부와 피터지게 싸우는 사람이 돼야"
"민주, 법왜곡제·4심제…李 구하려고 사법체계 흔들어"
"尹의 섣부른 계엄으로 대구 출신 인재들 많이 다쳐"
"국힘, 절윤 논란 시간 오래 끌면 절대 좋지 않아"
"지지자들끼리 싸우는 정치가 가장 나쁜 정치"
"한동훈, 대구 방문하기 전에 미리 연락해 와"
"대구경북 통합 무산? 4월초까지 하면 지선 지장 없어"
"대구 GRDP 전국서 꼴찌…법인세·상속세 면제로 기업 유치"

주호영 국회부의장. 매일신문 유튜브
주호영 국회부의장.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용 인용시 출처를 정확하게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주호영 국회부의장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오늘은 인터뷰 국민의힘 최다선 6선 국회부의장 주호영 의원님과 지금부터 함께할 건데요. 국회 관련된 이슈 그리고 대구시장 출마 선언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부의장님 어서 오세요.

▶주호영 국회부의장(이하 주호영):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이동재: 우리 프로그램에는 처음 출연해주셨습니다.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보겠습니다. 국회와 국힘 상황 먼저 이야기 나눠보고요. 또 대구시장 예비 후보인 만큼 말씀 자세히 나눠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출마 선언하셨는데 요즘 바쁘시죠?

▶주호영: 대단히 바쁩니다. 몸이 10개라도 부족할 정도로 오라는 데도 많고 가봐야 할 데도 많습니다.

▷이동재: 서울 오실 일도 많아서 하루에 KTX 몇 번 타시고 이런 일도 있을 것 같은데.

▶주호영: 몇 번은 아닌데 거의 출퇴근하듯이 하고 있습니다.

▷이동재: 엊그제 후보 면접도 보셨더라고요. 면접 후에 인터뷰 영상도 저희가 봤는데 스와트 분석이라고 하잖아요. SWOT. 그래서 분석 얘기를 하시면서 여러 가지 강조하셨습니다. 내가 그래도 다른 후보들보다 가장 나은 이유 여기서 간단히 말씀 부탁드릴게요.

▶주호영: 이유는 많습니다마는 두 가지로 줄일 수 있는데 하나는 대구 문제의 근본 해법을 가지고 있다. 모두 다 경제 살리겠다, 사람 교체하겠다 하는데 30년째 그 말이 빈말이 됐습니다. 저는 법인세와 상속세를 낮추어서 기업이 스스로 대구를 선택해서 오도록 하겠다. 그래야만 대구의 모든 문제가 풀린다는 해법을 가지고 있고.

▷이동재: 수도권보다 낮춰서?

▶주호영: 그렇습니다. 그것은 장동혁 대표도 그런 제안을 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서울에서 먼 곳일수록 세금을 깎아서 기업이 스스로 지방에 가도록 하겠다. 이거를 제가 앞장서서 주장하고 있고 그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청년 유출이나 대구의 경제가 살아나는 근본 해법을 가지고 있다는 점 하나하고, 두 번째로는 민주당의 김부겸 전 총리의 출마설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김부겸을 상대하고 이길 사람으로서는 제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 왜냐하면 이겨본 경험도 있고 또 국무총리에 상응하는 여러 가지 경력이나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두 가지만 이야기하면 그런 점에서 타 후보보다 제가 남다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동재: 김부겸 전 총리 말씀하셨는데 나온다 만다 얘기는 많아요. 누가 나오면 나오고 누가 나오면 안 나온다 이런 얘기도 했고.

▶주호영: 나온다 만다 얘기는 한 번도 없고요, 본인은. 본인은 나오지 않을 것처럼 하는데 안 나온다는 말도 한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계속 보고 있는 거죠. 처음에는 안 나온다고 하다가 대구에 민주당 당협위원장 12명 그리고 대구시장 준비하던 홍의락, 이런 사람들이 당신을 초대할 테니까 반드시 나와달라고 요구하고 있고. 민주당의 박지원 의원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반드시 나가야 된다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마지막에 우리 당의 후보가 누가 되느냐를 보고 선택할 확률이 높다. 저는 이렇게 보죠.

▷이동재: 의원님 만약에 나오시면 나올 것 같은데.

▶주호영: 지난번 수선갑 선거에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제가 3만 표 이상으로 이겼거든요. 제가 나오면 아마 나오는 거를 주저할 것 같고. 다른 후보가 된다면 저는 나올 확률이 높다 보고 있습니다.

▷이동재: 조금만 말씀 더 여쭤볼게요. 기자들 앞에서 하신 말씀이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내란 프레임으로 치르려 할 거니까 여기서 자유로운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호영: 저는 두 가지입니다. 지금 우리당의 지지율이 17%로 떨어졌지 않습니까? 심지어 대구경북에서도 민주당보다 지는 거로 나왔는데, 그것이 왜 그러냐. 계엄을 옹호하고 윤 어게인하는 것에 나는 가장 큰 영향이 있다고 봐요. 계엄은 잘못된 거죠. 계엄 이후에 국회에 군인을 보내고 중앙선관위에 군인을 보내는 것도 다 위헌 위법이라고 나왔지 않습니까? 국민의 70%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당만 윤 어게인 외치니까 국민들이 마음이 돌아가고 있다. 그런데 대구에 나온 후보 중에서 계엄 잘못 됐다고 명백히 얘기한 분이 저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그것이 공격의 빌미가 될 거다. 그러면 민심이 떠나가지 않습니까? 그 하나가 있고 또 저는 그것이 억울하고 무죄가 될 거라고 보지만 기소된 분이 있습니다. 3월 말부터 매주 재판 받으러 나와야 돼요. 그런 상황에서 선거 치르기가 곤란하지 않겠나 그런 취지입니다.

▷이동재: 그리고 대구 의원이 모두 국민의힘 의원인데 협조 관계가 팀워크가 되는 사람이 좋겠다. 이거는 현역 의원 아닌 분들 말씀하신 것 같은데.

▶주호영: 그렇죠. 시장의 일이라는 것이 중앙정부와도 교섭을 해야 하고, 의원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야 되는데 새로운 사람이 사귀고 그 사람을 알고 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런 점이 하나 있고 두 번째로는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이 의원이 되어서 정부를 공격할 수 있지만, 대구시장은 당적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중앙정부와 피 터지게 싸우는 사람은 곤란하다. 왜냐하면 중앙정부의 협조 그다음에 도와주려는 마음에서 생기는데 계속 척지고 싸우는 사람을 도와줄 생각이 생기겠습니까? 그것은 피해가 모두 고스란히 대구 시민에게 돌아간다. 그런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이동재: 그것도 들어보니까 약간 이진숙 위원장 생각이.

▶주호영: 그분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일단 주호영 부의장님과 인터뷰 이렇게 시작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본격적으로 당 얘기나 대구 얘기 말씀 드리기에 앞서 의원님이 판사 출신이시잖아요. 그래서 여쭤보는 건데 어제 법왜곡죄하고 4심제가 공표가 됐습니다. 당장 첫날부터 조희대 대법원장이 1호로 고발되고 의원직 상실 당한 양문석 의원은 4심제 검토하겠다고 나섰습니다. 법조인이 보는 거는 다를 것 같아요.

▶주호영: 다르지 않습니다. 민주당이 소위 사법 파괴 3법 하는 것이 우리가 '주여 저자들을 용서하소서' 저자들은 지금 자신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런 표현이 있는데 용서하면 안 되는, 자기들이 하는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알고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알고 한다면 무척 나쁜 사람들이고 모르고 한다면 이것이 얼마나 정부 수립 위해 싸워왔던 사법 질서 이런 것들을 파괴하는지 진짜 모르고 있는 무지몽매하면서 용감하기만 한 그런 자들이거든요. 우선 형사법은 형법 불소급의 원칙에 따라서 어제 이후에 있었던 일만 처벌합니다. 앞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했던 일은 이미 형법 불소급의 원칙에 따라서 대상이 아닐 뿐만 아니라 그거를 처벌한다면 가장 처벌 받아야 할 사람이 이재명 피고인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했던 서울고등법원 판사 3명은 정말 사법 왜곡죄에 해당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대법원에서 압도적 다수로 그 판결 잘못됐다고 결론이 났고, 그 판결을 한 판사들 논리가 납득이 되지 않거든요.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모 의원과 서로 근무연이 있고 친하다는 얘기까지 나돌아요. 저는 제발 조희대 대법원장과 그 건을 같이 조사했으면 좋겠어요. 되지도 않은 거를 했고, 조희대 대법원장을 어떻게 하든지 괴롭히고 해서 쫓아내려고 한다. 왜냐하면 대법관을 늘려도 헌법에 대법원장이 재청해야 대법관으로 임명하게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정권이 마음대로 잡아넣으려고 하는 자질이 안 되는 대법관을 받아주지 않을 거니까 대법관을 늘리더라도 조희대를 안 쫓아내고는 방법이 없으니까 정말 무리한 짓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국민들이 잘 아시면 좋고. 두 번째로 소위 헌재소원. 저자들이 헌재소원이 잘못 됐다는 거를 그렇게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데도 불구하고 하는 이유는 의도가 첫날에 드러났지 않습니까? 양문석 의원도 그렇지만 지금 이재명 피고인에 대해서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판결을 했으니까 또 올라오더라도 대법원이 유죄하면 그거를 헌법재판소 가져가겠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가져가서 헌법재판소는 재판관이 9명인데 민주당이 2명을 진행합니다. 대법원이 3명을 지명하는데 6명이 자기들 편 안에 있는 사람들이에요. 거기서 또 무죄하겠다는, 이재명 하나를 위해서 우리 사법 체계를 전체를 깨는데 차라리 이재명 하나만 살리면 또 그런데 나머지 여러 사건에서 우리 사법 체계가 다 깨지는 이런 짓을 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게 정말 심각한 민주주의의 위기, 법치주의의 위기인데 이것을 국민들이 심각성을 아직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계시는 거 아닌가. 그래서 저희가 너무 안타깝고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거죠.

▷이동재: 부장님이 진짜 법조인의 입장에서 아주 상세히 말씀해주셨는데 안타까운 마음 많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주호영: 그러나 우리 국민들의 집단지성이 있기 때문에 저는 민주당이 결국 저런 일들로 망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과하면 좋지 않거든요.

▷이동재: 알겠습니다. 그러면 다시 저희가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법3법 얘기 여기서 끊고요. 당 얘기 여쭤볼게요. 그간 부의장님께서는 절윤 얘기를 하셨습니다. 절윤. 또 대구는 무조건 윤 어게인, 대구 시민 모욕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시민들 반응은 어떻습니까?

▶주호영: 정확하게 몇 명이 절윤해야 된다거나 몇 명이 윤 어게인 해야 된다거나 이런 조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시내에 나가서 명함을 돌려보면 하시는 반응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중에 제일 큰 것이 제발 싸우지 마라. 힘 합쳐서 이재명에게 싸워도 모자랄 판에 왜 그러느냐. 대구 시민 정서를 제가 읽기로는 이재명 무척 싫어한다. 우리 당이 단합해서 잘 싸워주기를 바란다. 이런 기대거든요. 그런데 다녀보면 또 윤 대통령에 대한 원망도 엄청나게 많아요. 왜냐하면 조금만 참고 기다렸으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판결이 나서 이재명 피고인이 교도소에 갈지 모르는데, 섣부른 계엄을 하는 바람에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어주고 자기가 제 발로 걸어서 교도소 들어갔다. 그 바람에 정권도 빼앗겼고 나라도 엄청나게 위태로워졌고 뿐만 아니라 우리 대구 경북의 인재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육군참모총장, 덕원고등학교 나왔거든요. 경찰청장 대구 대근고등학교 나왔거든요. 서울경찰청장 경복고등학교 나왔거든요. 법무부 장관, 대건고등학교 나왔거든요. 국토부 차관이 또 있습니다. 국토부 차관 했던 사람은 대건고등학교 나왔거든요. 계엄으로 인해서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몽땅 구속되고 중형을 받게 생겼는데, 모두 내 책임이라는 말도 하지 않고. 그러면 나를 밟고 다시 이재명과 싸우라고도 하지 않고. 이 바람에 두 번 보수를 망하게 하고 나라를 망하게 하고 있다 이런 원망이 엄청납니다. 그런데 윤 어게인이라니. 이런 분들이 엄청 많습니다. 물론 윤 어게인의 취지 중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나와서 대통령을 다시 하라는 것보다는 이재명에 대해서 결기 있게 싸우라는 그거를 높이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우리는 다시 정비해서 국민의 마음을 얻도록 싸우는 것이 그분들의 뜻에 맞는 거지 윤석열 대통령이 했던 지금 여러 가지 실화들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민심이 떠나가고 잘못된 계엄, 이런 거를 하자는 게 아니고 대구 시민들도 대부분 반듯한 나라,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것이고. 그런데 이재명 잘못하는 것에 대해서 제대로 된 싸움을 좀 해달라 그런 요구이지,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나온 윤 어게인. 그거는 저는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이동재: 제가 좀 더 여쭤볼게요.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절윤 논쟁 이제 멈추자, 민심은 주유소하고 주식장에서 찾아야 한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는 또 절윤 관련해서 후속책이 부족하다라고 하면서 후보 등록을 안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도 한데 이거 어디까지 끌고 가야 될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젊은 분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부의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주호영: 모든 일에 때가 있는데요. 이미 많이 실기 했어요. 지금 계엄하고 탄핵된 지 언제인데 아직까지 절윤할 것이냐 아닙니까? 우리 당이 진작에 계엄 사과하고 절윤 취지를 중간에 밝혔어요. 그런데 꼭 일본이 사과하듯이 사과는 여러 차례 해놓고 사과와 전혀 반대되는 행동들을 하거든요. 가장 결정적인 것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심 판결 선고가 난 다음에 절윤을 절윤해야 되겠다는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윤 어게인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당직에 많이 기용했어요. 그런 발언들이 많이 나오니까 진정성이 의심 받아서 오히려 안 하느니보다 못한 사과를 한 것이 되어버렸고. 이것을 오래 끌면 결코 좋지 않습니다. 절윤이니 아니냐는 말이 계속 가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으니까 안철수 의원이 한 말도 그런 취지일 겁니다. 이 논쟁이 오래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죠. 그러나 이거를 덮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고 국민들이 볼 때 저 당이 윤 어게인에서 완전히 벗어났구나 하는 모습을 빨리 보여주고 벗어나야 된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죠.

▷이동재: 오 시장 측에서도 그렇고 장 대표의 2선 후퇴까지 언급하기도 하는데, 이번 선거에서요. 부의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주호영: 2선 후퇴라는 게 어떤 뜻인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선거 때가 되면 당 대표와 별도로 선대위원장을 당 대표의 부족함이나 보완하거나 시너지 효과가 낼 분을 모셔옵니다. 빨리 그런 분을 모셔와야죠. 저분의 생각이나 이거를 하면 우리가 지지할 만하다는 분을 빨리 모셔와야 되는데, 그것은 당 대표에 대한 평가 여부와 관계없이 예전 선거에도 다 그렇게 했습니다. 한 분 아니면 두 분을 모셔왔거든요. 빨리 그런 조치를 취해야죠. 그렇게 모셔왔을 때 역할 분담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는 좀 더 논의해봐야 되겠죠.

▷이동재: 알겠습니다. 한 개만 더 여쭤볼게요. 비슷한 질문이 너무 많아서. 절윤 하려면 절한해야 한다라는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어요. 장예찬 부원장 같은 경우에는 패키지다, 윤석열 한동훈은 세트다라고 하더라고요. 비대위원장까지 했으니까 자유로울 수가 있냐라는 그런 지적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주호영: 가장 나쁜 정치, 가장 나쁜 정당이 지지자들끼리 싸우는 정치입니다. 우리가 어느새 그런 상황에 와있어요. 싸우는데 이런 상황을 만든 지도부나 책임 있는 사람들이 잘못이죠. 싸울 소재가 있으면 그것을 미리부터 그런 요소를 줄여서 잘 정리해갔어야 되는데, 오히려 싸움을 부추긴 측면이 있고 지금은 서로가 서로를 용납하지 못하는, 민주당이 싸워도 부족할 판에 우리끼리 싸우는 상황이 됐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싸우고 나면 양쪽 다 폭망한다. 그래서 빨리 결단을 내리고. 지금 정치 전문가라든지 혹은 보수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하는 이야기. 국민의 힘 주변에 있었던 분들이 모두 힘을 합쳐서 손을 잡아라. 장동혁, 한동훈, 이준석 이런 말들을 저는 새겨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마지막으로 한동훈 전 대표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부의장님이 시장 후보가 되시면 보궐선거가 열릴 수 있는데 요즘에 한동훈 전 대표가 대구도 오고 부산도 가고 그렇더라고요. 혹여나 그쪽에서 부의장님께 연락 오거나 그런 적 있으세요?

▶주호영: 연락 온 적 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기 하루 전날 한동훈 전 대표가 전화가 와서 대구를 2, 3일 방문합니다. 그래서 신고 드리는 게 예의 같아서 신고합니다. 그런 전화만 받았습니다.

▷이동재: 만약에 시장 후보 되시면 그 자리, 그런 자리 얘기는 없었어요?

▶주호영: 전혀 없었죠.

▷이동재: 출마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호영: 정치인이라는 사람이 항상 역할을 할 공간을 추구하고 있으니까 찾을 거라고는 보는데, 다만 저는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마는 국회의원 선거라는 것이 이념을 보고 투표하는 것도 있지만 소위 지역 연고, 학연, 지연 이런 거를 많이 보거든요. 그런데 대구는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정주민의 비율이 높습니다. 정주민의 비율이 높으니까 대구와 연고가 약한 분이 와서 선거에 이기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을 염두에 두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러나 정치인들이 선택할 때는 여러 가지 정밀한 데이터를 가지고 선택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런 경우 가장 성공한 경우가 이준석 의원이 동탄을 전국에서 지역구로 선정한 것이 그런 점에서 참 현명하고 잘한 선택이라고 보는데요. 그런 여러 가지 지역을 과학적인 데이터, 선거에 관한 육감 이런 거를 가지고 선택해야지 그냥 한두 군데 빈다고 가고 오고 할 건 아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동재: 다음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지역 이슈 지금부터 여쭤볼게요. 대구경북 통합특별법 국회통과가 끝내 불발이 됐습니다. 어제가 데드라인이었는데 안 됐죠. 초반에는 민주당이 기초 얘기를 했고 그다음에는 국힘 당내 의견 모아와라, 일치 시켜와라 그러고 이후에는 대전 충남하고 같이 처리해야 된다 이러면서 법사위 통과를 안 시켰습니다. 참 별별 이유가 다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이간계였다, 이간계였다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는데 부의장님이 느끼신 일련의 과정 어떻습니까?

▶주호영: 저는 우선 끝내 무산됐다는 표현을 정정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선거를 주관하는 행정안전부 또 시도 통합을 주관하는 행정안전부가 중앙선관위에 질의를 했다고 알고 있어요. 언제까지 통합이 완성되어야 통합선거를 치르는데 지장이 없냐. 제가 구체적인 날짜를 들었습니다마는 구체적인 날짜는 말씀하지 않고 4월 초순까지 되면 선거 치르는데 지장이 없다. 이렇게 답변을 했다 그래요. 물론 통합 이후에 준비해야 될 일들이 많기 때문에 빠르면 빠를수록 좋죠. 그러나 법상으로는 4월 초순까지 되면 된다고 하는데 아직도 본회의가 몇 차례 남아 있습니다.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바라는 통합은 충남 대전인 것 같아요. 그래서 가장 먼저 충남, 대전과 이야기를 했고 전남 광주는 뒤늦게 따라 왔거든요. 그런데 전남 광주만은 해주고 대구 경북은 당최하는 이유로 하지 않아줬는데 그 이유가 해결이 됐습니다. 기초단체의 반대, 의원의 반대 다 해결되었고 또 그런 점은 전남 광주도 무안군이나 함평군이 반대를 했어요. 그러니까 말이 안 되는 이유죠. 그러니까 지금 가장 궁금한 것은 처음부터 충남 대전만 해주고 나머지 지역을 빼려고 했느냐. 자기들 지지 지역에만 예산 폭탄을 안기려고 했느냐. 아니면 아직까지 시간이 남아 있으니 충남 대전과 같이 하고 싶어서 우리를 인질 잡고 있느냐. 그런 게 궁금한 거죠. 원칙적으로는 세 곳이 다 함께 하는 게 맞아요. 대한민국의 낙후 지역이 어느 쪽은 특혜를 받고 어느 쪽을 안 받는 건 지역 차별이고 국민 분열 아닙니까? 그리고 이 정부, 혹은 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의 지역, 낙후 지역 발전정책, 지방정책이 오극삼특정책이에요. 삼극을 만들어야 오극이 나올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일극만 하고 나면 오극삼택이라는 말을 쓸 수가 있어요. 이번에 되지 않으면 4년 뒤 다시 지방선거 되어야 하는데 그때는 임기가 끝나거든요. 그래서 오극삼택이라는 말도 공중에 뜬 말이 되기 때문에 민주당은 마음먹으면 의석이 많아서 다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3월 말이나 4월 초에 충남 대전과 함께 대구 경북을 통과시킬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충남 대전은 반대하니까 통과시키지 않고 대구 경북만 통과시킬 확률, 저는 두 쪽이 더 높다고 보는데 왜냐하면 영호남이라는 데가 묘한 대결 의식도 있고 지역 감정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자기들 지지 지역이라 그래서 무려 20조를 퍼주고 국책사업 보내는데 대구 경북은 쫄쫄 굶고 있어라? 이거는 우리나라에서 역대 가장 나쁜 정치가 될 거다. 그래서 아무리 못할 일이 없다고 하는 민주당이지만 그렇게까지는 못할 거라고 보고 있죠.

▷이동재: 그리고 아직은 시간 남아 있다.

▶주호영: 그렇기도 하고 민주당이 하고자 하는 다른 법안들이 있습니다. 자기들은 그것을 민생법안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반대할 것이 많아요. 그런 것과 같이 아마 협상력을 높기 위해서도 지금 잡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동재: 시간이 부의장님 말씀대로면 2, 3주 정도는 더 남아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선거가 다시 또 통합돼서 치러질 수도 있는 그런 부분이 아직 남아 있긴 합니다. 어쨌든 그런데 만약에 분리해서 선거를 치르고 당선이 되신다면 이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실 건지.

▶주호영: 우선 먼저 언론이 물 건너갔다고 하면 안 됩니다. 살아있습니다. 대구 경북의 국회의원들이나 시도민이 들고 일어나야 됩니다. 우리가 대구 예산이 올해가 11조 7천억 원인데 법정 비용 인건비를 빼고 나면 실제 전체 사업비가 1조 미만입니다. 그런데 한해 5조 온다는 말은 결국 지금 예산의 5배가 온다는 말이나 다름없거든요. 5배가 온다는 건데 이것을 포기하면 이거는 있을 수 없습니다. 정치인들 다 책임져야 되는, 가장 책임져야 될 사람은 민주당이지만 우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거든요. 시도민도 놓치면 안 됩니다. 어떻게 매년 사업할 수 있는 예산의 5배를 더 가져오는데 이거를 포기하고 가만히 있습니까? 훨씬 더 시도민들에게 강한 요구를 하도록 언론도 독려를 하고 이렇게 하셔야 될 거로 보고. 따로 선거를 치르게 된다면 저는 4년 뒤 지방선거 전이라도 빨리 통합을 해야 됩니다. 그것을 공약으로 내걸 겁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안 생길 거라고 저는 믿고 싶습니다.

▷이동재: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야당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해야 된다. 언론도, 지역민들도 그렇게 해야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여쭤본 말씀이 제가 다른 분들께도 항상 드리는 말씀인데 지방 중에서도 대구 경제가 특히 심각하더라고요. 30년 넘게 꼴찌, 청년층도 가장 빠른 속도로 수도권으로 빠져 나가고 있습니다. 단번에 치유하기가 쉽지 않아요. 워낙에 상처가 깊어서. 극복할 방안, 대표적인 공약 어떤 게 있으실지?

▶주호영: 우선 GRDP가 33년째 꼴찌라 하는데 GRDP는 대구 안에서 생산을 따지는 거거든요. 그런데 가장 못 사느냐. 17개 시도 중에 5위, 6위입니다. 소득 수준은. 왜 그러냐. 구미, 영천, 경산, 포항서 생산되는 거는 경북으로 잡히지 대구로 잡히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GRDP가 33년째 꼴찌라는 말은 저희가 서울 와서 징징거릴 때 쓰는 말이기는 한데, 가장 못 산다는 말은 아니라는 점을 우선 설명드리고 싶고요. 지금 지방자치가 95년부터 시작돼서 30년 됐는데 어느 시장 치고 대구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기업 유치하겠습니다. 안 한 시장이 있습니까? 그런데 시장 시작할 때보다 마칠 때는 훨씬 더 못 살게 된 거거든요. 지금 방식으로는 안 된다는 겁니다. 많은 후보들이 대구 경제 살리겠습니다. 기업 가져오겠습니다 하지만 저도 경제 살리고 기업 가져온다고 하지만 방법이 다릅니다. 시장이 개인기로 기업을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기업이라는 것이 대구에 왔을 때 이익이 되어야 오는데 땅값 비싸죠, 인건비 비싸죠, 올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면 아까 제가 처음 말씀드린대로 수도권에서 멀수록 법인세 상속세를 면제해줘서 수도권이나 중부권에 기업을 하는 것보다 이쪽이 하는 것이 유리하도록 하면 새로 만들어지는 기업은 만들어지는 족족 올 거 아닙니까? 그래야 대구의 문제가 해결되지 기업 한두 개 온다고 인구 만 명씩 줄어드는 게 없어질 리가 없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방법이 뭐냐. 아까 말씀 드린대로 소득세, 법인세를 낮춰주면 되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 국세의 80%가 수도권에서 나옵니다. 그러면 수도권의 법인세 1%를 올리면 80이 생기지 않습니까? 그러면 지방에는 20%가 있으니까 법인세를 4% 깎아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라 세수는 줄지 않은 채로 5% 법인세 차이가 나는 거죠. 그러면 기업을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겠습니까? 몇 퍼센트를 수도권 기업에 올리고 몇 퍼센트를 낮추고 하면 올 것인지. 김민석 총리께서 팀을 짜서 시뮬레이션을 하고 있다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구를 하고 있다고 그랬어요. 저나 대구 시도민은 그 제도를 강하게 주장해서 받아내야 됩니다. 받아내면 우리가 기업 유치 노력을 우리 지역에서 이런 거를 땅을 거저 줄 테니까 오라는 당치도 않은 이행되지 않을 희망 고문만 할 것이 아니라 저절로 오게 되거든요. 지금 충청남도는 GRDP가 대구의 2.2배입니다. 거기를 수도권 규제를 하니까 수도권에 공장을 못 지으니까 그 바깥만, 천안아산은 되거든요. 거기보다 훨씬 남쪽 추풍령 이남은 거기는 법인세를 그대로 두고 수도권은 1% 올리면 이쪽은 4% 낮춰줄 수가 있습니다. 이 방법이 근본적으로 수도권 과밀화를 해소하고 수도권 집값을 안정화 하고 대구의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GRDP를 올릴 수 있고, 저출산 문제도 해결이 됩니다. 수도권은 집값, 생활비가 비싸니까 출산하기 어려운 환경인데 지역에 직장이 있어서 결혼하면 출산율도 높아지기 때문에 나라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말하자면 신의 한수다. 이것을 우리 장동혁 대표도 동의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동의한 상태나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그것이 대구의 문제에 대한 근본 해법이 제가 다른 후보와 다르다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사실 기업 같은 경우에는 세금 깎아준다면 어디 섬마을이라도 찾아가는데. 대기업 유치 공약은 거짓말이고 세제 개혁이 해법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법인세, 상속세 줄이는 방안 그 부분을 강조하시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지자체에서 스스로 낮출 수는 없는 거 아닌가요?

▶주호영: 세법을 고쳐줘야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동의했으니까 베스트 모델만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저희 주호영 부의장님과 함께 국민의힘 내부 사정부터 시작을 해서 또 법적인 부분도 앞에서 판사 출신으로서 다뤄주셨고요. 마지막에 대구의 현재 직면한 상황들 앞으로 어떻게 본인이 만약에 시장이 되신다면 이끌어나갈지도 말씀해주셨습니다. 끝으로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이 방송을 보고 계시는 유권자 여러분 상당히 많을 겁니다. 그분들께도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주호영: 오늘 장시간 말씀 들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대구 시민들이 만족하는 대구 시장을 한 번도 못 가졌다고 합니다. 저는 시민들의 그 갈증을 해소 시켜드리겠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대로 대구 경제를 살리고 인구가 유출되지 않을 실행 가능한 방법을 제시를 했고 그다음에 대구 시민들이 가지는 대구 시장에 대한 품격, 권위 이런 거를 모두 갖추고 의원들 간의 팀워크를 잘 조정하고 또 민주당의 김부겸 후보가 나오더라도 막아내서 대구의 자존심을 살리고 대구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제가 가장 열심히 할 테니까 시민 여러분, 주목해주시고 또 그 말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잘 보고 시장 후보를 선택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아까 스와트 말씀 드렸습니다마는 누가 후보가 됐을 때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잘 판단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저희 지금까지 국민의힘 6선 주호영 국회부의장님과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