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개관 3일간 내방객 8천명 북적
특별공급 16일, 1순위 17일, 2순위 18일 청약 접수
최고 29층·773가구…상주 최대 규모
상주 최초 스카이커뮤니티·사우나 등 적용
경북 상주에서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 '상주자이르네'가 견본주택 개관과 동시에 대규모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부동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공사인 자이에스앤디는 9일 경북 상주시 함창읍에 공급하는 '상주자이르네' 견본주택에 개관 이후 주말 3일 동안 약 8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준 상주시 인구가 약 8만9천600여 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지역 내 적체된 아파트 대기 수요가 상당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상주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약 6년 만에 이뤄지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쌀쌀한 날씨에도 방문객 '문전성시'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현장은 하루 종일 북적였다. 쌀쌀한 날씨에도 견본주택 앞에는 이른 오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내부에는 단지 설계와 청약 조건을 확인하려는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방문객은 상주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이어졌다. 특히 문경시와 김천시 등 주변 도시 주민들의 발길도 이어지며 관심을 보였다. 문경에 거주하는 하태진(56) 씨는 "스카이라운지와 사우나 같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규모, 브랜드 등 전체적인 수준이 주변에서 보기 어려운 수준이라 마음에 든다"며 "차로 5분이면 문경까지 이동 가능하고 초등학교도 도보권에 있어 입지 조건도 좋다"고 말했다.
상주자이르네는 GS건설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가 시공하는 자이르네 브랜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총 77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상주 지역 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층 아파트 단지다. 전용면적은 84㎡~135㎡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조성되며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와 무인카페도 도입된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은 공원형 단지로 꾸미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돌봄센터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갖춘 입지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3번 국도 사아매 교차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 IC를 이용하면 상주·문경·구미 등 인근 도시로 접근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로는 하나로마트(함창점), 홈플러스(문경점), 문경제일병원, 문경중앙시장 등이 이용 가능하다.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함창초등학교(2027년 완공 예정)를 비롯해 함창중·고, 상지여중 등이 있다. 이 지역은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 지역으로 일정 요건 충족 시 대학 정원 외 전형 지원도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상주시 및 경북,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금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상주와 인근 문경 지역에 그동안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며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통해 자금 부담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