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포항 한 카페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 토론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초이노믹스' 경제부총리 시절 소회 전해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포항에서 자신의 저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초이노믹스' 북 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경북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포항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북콘서트에서 최 예비후보는 자신이 경제부총리를 지내던 시절의 대한민국 발전 청사진들을 돌아보며 현재 경북지역 발전을 위한 생각들을 전했다.
특히 그는 과거 경제부처 국민주택 관련 담당자였던 시절 주택청약통장을 통해 서민들의 주택 마련에 도움을 줬던 일화 등과 박근혜 정부시절 추진했다가 탄핵으로 인해 무산됐던 경제 정책의 아쉬움 등을 털어 놓았다.
포항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최 예비후보는 "포항은 경북의 제1도시이기 때문에 결국 경북 경제를 살리려면 포항을 제일 먼저 살려야 한다"며 "그 출발점이 원전을 대변되는 전기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저탄소로 인해 포스코도 수소환원제철을 해야 하고, 지금 포항에서는 2차전지·데이터산업 등 신성장 동력들이 대두되고 있다. 이들 모두가 전기를 거의 들이붇는 수준으로 소모하는 고전력 산업"면서 "포항은 경주·울진 등 원자력발전지역이 가까우니깐 여기서 최우선적으로 송전을 가져와야 되고 원전 거리에 따라 지역별 차등 요금제도 적용해야 한다. 반값 전기가 실현되면 오지말라도 기업들이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고준위방폐장 유치가 문제인데 이를 무기로 지역별 차등 요금제, 지역 우선 제공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신성장 산업들과 연계돼야만 원전이 진정한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경환 예비후보는 포항의 새 비전으로 영일만항 개발을 꼽으며 "부산항과 비교했을 때 불편함이 분명히 있다. 무작정 북극항로를 개발할 것이 아니라 하역·통관·운송 등을 모두 갖춘 배후기업도시를 육성해야 포항의 해상 경쟁력이 발휘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