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부터 14일까지
만촌동 씨아트갤러리
대구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애인·비장애인 예술가들이 함께 하는 '더 비빔팝 아트전'이 3월 2일부터 14일까지 수성구 만촌동 씨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더플레이아트현대미술회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계 안에서 창작의 다양성과 예술적 공존의 가치를 심화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서로 다른 삶의 조건과 조형 언어가 하나의 전시 공간 안에서 유기적으로 교차하는 장을 형성한다.
더플레이아트현대미술회에서는 노지민, 피선형, 한주형, 홍정선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매체적 실험과 조형적 언어를 선보인다. 객원 작가로는 강석원, 고금화, 양성옥, 예수형, 유지연, 이주희, 이중호, 조여진 작가가 함께해 전시의 미학적 층위를 확장한다.
또한 고소영, 박근범, 박예진, 박유준, 오은정, 윤우석, 이상현, 전민서, 정동섭 등 노디퍼아트컴퍼니 소속 장애인 작가들이 참여한다. 노디퍼아트컴퍼니는 '예술의 힘은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그 누구에게나 같다'는 슬로건 아래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더플레이아트현대미술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회화적 평면을 중심으로 하되, 재료의 물질성과 색채의 층위, 화면 구성의 리듬을 통해 각 작가의 조형적 정체성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장으로 구성된다"며 "서로 다른 표현 전략이 한 공간 안에서 병치되고 중첩되며 형성되는 시각적 다양성은, 현대미술이 지닌 포용성과 확장 가능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