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6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도 영주시 교통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이번 발대식은 교통안전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현장 활동에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효성 높은 안전교육을 병행, 지킴이 활동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교육은 어린이 행동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통지도 요령, 근무 시 유의사항 등 실제 통학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영주시는 지난달 19일부터 교통안전지킴이를 공개 모집해 총 59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32명을 선발했다. 선발 인원은 교통안전지도사·아동안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희망 학교 학부모, 자원봉사 활동 경력자 등으로 구성돼 현장 경험과 책임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이들은 올해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배치돼 ▷횡단보도 동행 지도 ▷교통신호 및 규정속도 준수 계도 ▷비보호 우회전 차량으로부터 아동 보호 ▷학교 주변 우범지역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김중수 교통행정과장은 "교통안전지킴이 사업을 비롯해 어린이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며 "교통안전 취약지역 해소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