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23일 밤 10시쯤 발견…"최소 10명 이상이 목격했을 듯"
대구에서 알몸 상태로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남성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JTBC '사건반장'은 제보자 A씨로부터 받은 영상을 보도했다. A씨는 영상에 대해 "전날(23일) 밤 10시쯤 대구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보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흰색 신발만 신은 채 알몸으로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남성은 추운 듯 몸을 웅크린 채 천천히 인도를 걸어 다녔다.
인도 옆에는 차들이 지나가고 거리에도 행인들이 오가고 있었기에 여러 사람들이 해당 장면을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신발 빼고 전부 살구색인 사람이 돌아다니길래 내가 잘못 본 줄 알았다"며 "자세히 보니 남성은 나체 상태였고, 큰 도로였던 탓에 최소 10명 이상이 알몸 남성을 봤을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영상 촬영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알몸 남성을 붙잡아 데리고 갔다. A씨는 "골목에서 남성과 마주쳤다면 너무 무서웠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제보자는 "신발 빼고 다 살구색이어서 잘못 봤나 싶었다"라며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남성은 곧바로 검거됐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