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주당 12만원 공개매수…상폐 추진에 주가 23% 급등

입력 2026-02-23 14:33:15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EQT, 2조1791억원 규모 매수 계획 밝혀

기업용 전사적자원관리(ERP) 및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업체 더존비즈온이 사모펀드 지분 전량 매수 소식에 23%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4분 현재 기준 더존비즈온은 전 거래일보다 2만2600원(23.54%) 오른 1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웨덴 발렌베리 계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EQT는 이날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더존비즈온 주식 57.7%를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 공고 직전 1개월 평균 종가 대비 약 32.6%의 프리미엄이 반영됐고 전 거래일 종가(9만6000원)와 비교하면 25% 높은 수준이다.

매수 규모는 2조1791억원으로, EQT는 공개매수에 응모한 수량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다.

공개매수 발표 전 8만~9만원대 흐름을 이어가던 더존비즈온의 주가는 단숨에 공개매수가에 근접했다.

EQT는 공개매수 목적에 대해 더존비즈온의 상장폐지를 추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QT는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더존비즈온에 대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통해 비상장사화할 것"이라며 "도로니쿰 주식회사의 완전 자회사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에서 본 공개매수 절차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