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대구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곽용환 전 고령군수, 김동균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구협의회장, 석강덕 서구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송호상 후원회장 등 주요 인사와 당직자,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은 내빈 축사와 후보자 인사말, 시루떡 절단식,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저는 서구에서 50년 가까이 살아온 사람"이라며 "지하철이 없는 불편과 각종 시설로 인한 악취 문제, 그리고 그로 인해 느껴온 소외감까지 주민들과 똑같이 겪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서구의 이익과 배치되는 정책에 대해서는 누구를 상대로도 물러서지 않았다"며 "대구시 정책이 서구와 충돌할 때에도 치열하게 논쟁했고, 서구의 이익 앞에서는 결코 타협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구청장은 예스맨이 되어서는 안 된다. 눈치 보는 행정이 아니라 강단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가 필요하다"며 "떠나는 서구가 아니라 사람들이 찾아오는 서구로 반드시 바꾸겠다"고 말했다.
또 "이제 서구는 더 이상 변방이 아니다"며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기업 유치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옛 영광을 되찾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의원직을 사퇴한 배경에 대해 "자리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서구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었다"며 "퇴로를 끊고 전진하는 파부침주의 각오로, 김상훈 국회의원과 함께 서구의 영광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고 했다.
아울러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 혁신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야말로 서구 재도약의 출발점"이라며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전국 자치구 단위 최초 24시간 AI 민원비서 '서구24시' 도입 △출산장려금 현실화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서대구역세권 개발 및 복합환승센터 조기 추진 △서대구공단 공업지역의 준공업단지 전환을 통한 청년·스마트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또 △대구가정법원 서구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도심 교통망 확충과 지하철 연계 교통 개선 △염색공단 폐수처리장 지하화 등 환경 개선 △재건축 절차에 대한 적극행정 추진 △명문고 육성과 학습지원 시스템 강화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