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규 "조국당 '어머니 몇 명?' 발언 사과해야…래퍼들도 가족은 안 건드려"[일타뉴스]

입력 2026-02-18 22:54:32 수정 2026-02-18 23: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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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혁 "부동산 정책 비판에 뜬금 없이 부모님 드립…단체로 실성했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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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월 18일(수) 매일신문 유튜브 일타뉴스(평일 오후 5~6시 )

-진행: 조정연 아나운서

-대담: 김금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 강대규 변호사

▷조정연: 민주당 측에서 장동혁 대표의 노모 거주 문제에 대해서, 모시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식의 발언 했고요. 또 조국혁신당 대변인도 가세해서 장동혁 대표님 어머님이 몇 명인가요라는 이야기를 해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설 명절에 좀 국민들이 듣기에도 좀 불편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조정연 매일신문 일타뉴스 아나운서
조정연 매일신문 일타뉴스 아나운서

▶김금혁: 그렇죠 이게 시기가 설이기 때문에 또 어떻게 보면 많은 국민들이 밥상에 모여 앉아서 가족들끼리 얘기를 나눌 텐데. 그런 자리에서 야당 대표의 어머니를 두고 이렇게 희롱하는 듯한 발언을 이어나가는 것은, 정치인을 넘어서서 같은 인간으로서 이게 도리가 맞느냐라는 그런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고요.

지금 뭐 민주당에서 너무 모시고 살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 것은, 그건 뭐 장동혁 대표 어머님이 알아서 할 일이지 민주당이 여기에 대해서 감 놔라 배놔라 할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노모가 사시는 그 집은 오래된 고택입니다. 그 고택을 고향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 보령 출신이시니까 아무래도 보령을 떠나지 않고 싶어 하는 노모의 입장도 있는 것이고 또 장동혁 대표는 보령을 떠나서 이제는 정치인의 길을 걷고 있는 야당 대표의 길을 걷고 있는 유력 정치인 아닙니까?

그러면 그런 부모님 문제라든가 그런 것에 대해서는 아무리 당이 다르고 아무리 나랑 생각이 다르다 하더라도 존중을 해 줘야 됩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지금 연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허점을 신랄하게 비난을 하고 있고, 파고들고 있으니까 아프니까, 거기에 대해서 반응은 못하고 역으로 갑자기 뜬금없이 부모님 드립을 치면서 지금 이런 식의, 어떻게 보면 비인간적인 대응을 보이는 것은, 저는 이 사람들이 설을 앞두고 정말 단체로 실성을 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부적절했고요. 이것에 대해서는 민주당이든 조국혁신당이든 장 대표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김금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김금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

▶강대규: 이게 이제 부모님 어머니 모시고 살아야 되는 거 아니냐, 다주택자 문제가 처음 나왔을 때 전수조사를 하니까, 청와대나 민주당 의원들이 수두룩 나왔어요. 다주택 조사가. 어머니 모시고 살아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민주당에 물어본다면, 아 민주당 의원들하고 청와대 한번 전수 조사해 보면, 어머니 모시고 사는 의원들 몇 명이냐, 어머니 모시고 사는 비서관들 몇 명이냐, 다 이런 또 소모적인 논쟁을 가면서 그러면 또 본인들은 또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부모님과의 정당한 독립이다, 뭐 이렇게 말을 할 것 같은데.

강대규 변호사
강대규 변호사

지금 야당 대표와 대통령이 SNS 상으로 붙었지만, 어쨌든 정책적인 얘기로 지금 불을 붙이려고 하고 있잖아요.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여기에 민주당이 찬물을 끼얹지 말라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조국혁신당 대변인이 어머니가 몇 명이에요? 이 문제는 이건 정말 잘못된 문제인 게 우리가 그 래퍼들이 서로 디스 랩을 하더라도 가족들은 안 건드려요. 이런 질문을 하지 않거든요.

정치권에서 그 당의 대변인이 어머니가 몇 명이에요? 물어보는 게 이게 무슨 대변인이 할 공당이 대변인이 할 말입니까? 굉장히 부적절한 단어이고 여기에 대해서는 저도 이거는 뭐 도의적으로 사과가 있어야 되고요. 조국혁신당 당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이 정도 발언 수위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해야죠. 이거 각 당의 윤리위에 회부돼야 될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