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유튜버 전한길 씨가 오는 25일 오후 4시 '부정선거 맞장토론'을 진행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해당 토론은 TV조선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전 씨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부정선거 토론은 전씨 측에서 4인이 토론자로 나서고 이 대표는 홀로 이들과 맞서는 '1대 4'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는 "모든 언론사 다 와라. 같이 하자고 하자 채널A와 TV조선에서 '하겠다'고 연락이 왔다"며 "공동으로 하자고 했더니 채널A가 '정규 생방송은 힘들고 유튜브 생방하겠다'고 해 TV조선에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가 '전한길 씨가 같이 나갈 사람 구하기 힘들 것이다'라고 했는데 참여하겠다는 분이 많다"며 "그 가운데 한 명이 'VON뉴스 김미영 대표'"라고 말했다.
전 씨가 언급한 김미영 대표는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토론 참여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학교 때 공부는 이준석보다 잘했다. 독서량도 더 많을 것이고 토론은 아주 재미있을 것"이라며 "부정선거 규명전에서 저를 제외하고 추천할 만한 토론자가 없다"고 적었다.
토론 일정이 사실상 확정되자 이 대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정규 방송 시간까지 편성해주신 TV조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유관(전씨의 본명)씨가 25일까지 안전하시길 바란다. 전유관씨가 신뢰하는 전문가가 누구인지 갈수록 궁금해지는데, 아마 트럼프 무새와 중국 무새 중에서 나오지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전 씨와 함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온 민경욱 전 의원을 향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토론하지 말고 검증해야 한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되뇌이는데 토론은 상호 주장을 검증하는 자리"라며 "서버를 내놓으라느니 뭘 하라느니 할 거면 어떤 서버에서 뭘 봐야 하는지, 그것을 왜 보여줘야 하는지 설득을 해야 할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정확히 뭘 봐야 할지도 모르고, 왜 봐야 할지도 모르니까 사람들을 현혹하려고 검증 같은 소리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