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성매매 의혹에 반박 "여친인데 말이되나"

입력 2026-02-05 13:26:00 수정 2026-02-05 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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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TV조선
MC몽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다. TV조선 '신통방통' 캡처

최근 향정신성 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수 MC몽(본명 신동현)이 성매매 의혹에도 휩싸였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프로그램 '신통방통'에서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을 통해 일요시사 김성민 기자가 주장한 MC몽의 성매매 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MC몽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주민들은 최근 "외부 여성 출입이 잦다"는 취지의 민원을 관리 사무소에 제기했다.

일부 주민들은 아파트가 성매매 장소로 이용되는 것 같다고 주장했고, 관리 사무소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 CCTV 영상 확인에 나섰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유흥업소 종사자로 추정되는 여성 3명과 한 남성이 함께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MC몽은 "그냥 아는 애들하고 밥 먹고 와인 파티를 했던 날"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기자가 "일부는 유흥업소 여성 분들로 알고 있다"고 반박하자 MC몽은 "술집에서 일한다고 다 성매매를 하진 않는다"고 했다가 결국 의혹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기자는 "호스티스 여성들을 불러 성매매를 했다는 민원 신고가 자꾸 들어오니까 경비실이 이걸(CCTV 영상) 공개한 것"이라며 "밤 11시 호스티스 여성들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영상을 보여주니까 MC몽도 어느 정도 인정을 하고 본인 스스로 (소속사 원헌드레드 업무에서) 물러나겠다고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보도가 나온 직후 MC몽은 기존 보도와는 다른 설명을 내놨다. 그는 "영상은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아니라, 다 함께 우르르 나가는 장면"이라며 "친한 남자 동생과 여자친구, 그리고 지인들이 함께 이야기하던 자리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MC몽은 "이날은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날이었고, 나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며 "이후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원헌드레드 공동대표)이 잠시 찾아와 약 10분 정도 업무 이야기를 나눈 뒤 하루를 마무리했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주민 신고가 있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곡 작업 중 음악 소리가 크다며 경비실에서 두 차례 전화가 온 것이 전부"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MC몽은 원헌드레드 공동대표로 재직하던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과의 불륜 스캔들에 휘말리고,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을 전 매니저 명의로 처방받아 복용했다는 대리 처방 의혹까지 잇달아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와 관련 MC몽은 차 회장과의 불륜설을 부인하며 이를 최초 보도한 매체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또 약물 대리처방 의혹에 대해선 "병원에 가서 직접 제 이름으로 약을 처방받는다. 전 매니저로부터 약을 받은 적이 단 한 알도 없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