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회사무처 압수수색…'최민희 딸 축의금' 강제 수사

입력 2026-01-23 18:06:10 수정 2026-01-23 18: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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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의 사퇴 요구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최민희 위원장이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의 사퇴 요구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동안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자녀 축의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사무처 운영지원과를 압수수색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인 최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중인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딸의 결혼식을 치르고 피감기관 관계자들에게 축의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최 의원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 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경찰은 최 의원의 딸이 국회 사랑재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최 의원이 본인의 계정으로 딸의 결혼식을 대리 신청했다는 의혹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와 관련한 자료 역시 국회 사무처에서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