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착수" 언급에 강관株 강세…넥스틸 20%대 급등

입력 2026-01-21 11: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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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스틸·이렘·유에스티 등 동반 강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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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강관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LNG(액화천연가스) 관련 발언으로 가스관·강관 수요 확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기준 넥스틸은 전장(1만400원)보다 20.29% 급등한 1만2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89만주, 507억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또 다른 강관 관련주인 하이스틸(18.74%)과 이렘(11.80%)도 두 자릿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에스티(7.58%) ▲휴스틸(6.23%) ▲KBI동양철관(6.22%) ▲세아제강(1.97%) 등도 동반 강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아시아로 천연가스를 수출하기 위한 대대적인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한국, 일본과 협상을 체결하면서 유례없는 수준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노스슬로프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1300km의 가스관을 통해 니키스키까지 운반한 뒤 액화·공급하는 대형 사업으로 초기 사업비만 450억달러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