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는 정치인 중심의 군정에서 벗어난 국가와 시장을 아는 군수가 필요하다"
안병윤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20일 6·3 지방선거 예천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부시장은 이날 예천청소년수련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천은 경북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도청 이전이라는 기회를 가졌지만, 배후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에 실패하며 성장 동력이 멈췄다"고 지적했다.
신도시와 원도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신도시는 기업과 일자리가 모이는 성장 거점으로, 원도심은 주거·의료·돌봄·상권이 살아나는 생활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며 "두 공간을 기능적으로 연결해 사람과 경제가 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전 부시장은 예천군 보문면 출생으로, 보문초·대창중·대구 대건고를 거쳐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행정안전부 주요 보직과 경상북도 경제기획조정실장, 주미한국대사관 참사관,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거쳤다. 공직 퇴임 후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을 지냈고, 국립 안동대학교와의 통합을 통해 출범한 국립 경국대학교에서 공공부총장을 최근까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