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미국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신약 기술협력 논의

입력 2026-01-20 11: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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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W중외제약 제공
사진=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이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인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6'에 참가해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JW중외제약은 1월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의 요청에 따라 일대일 미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 회사 측은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JW0061', 안과질환 치료제 'JW1601', STAT6 저해제 기반의 염증성 질환 치료제 등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 제휴와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JW0061은 GFRA1을 표적으로 하는 작용제로, 안드로겐성 탈모증 등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최근 미국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한 바 있다.

JW1601은 히스타민 H4 수용체 길항제로, 기존의 개발 전략을 수정해 안과질환 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했으며 현재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STAT6 저해제는 호산구성 식도염(EoE) 등 제2형 염증성 질환을 타깃으로 한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이다. STAT6는 면역 반응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단백질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질환 분야에서 새로운 기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후보물질은 2025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세계 각국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신약 개발 동향과 투자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보유 중인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접점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