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판매 비중 40%…프리미엄 치약 시장 성장 반영
구강 전문 제약사 오스템파마의 기능성 치약 누적 판매량이 2천500만 개를 넘어섰다. 2017년 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의 실적으로, 이 가운데 약 1천만 개가 최근 2년 사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오스템파마에 따르면 최근 판매 증가세는 기능성 치약 시장 확대와 맞물려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 미백, 충치 예방, 잇몸 관리 등 구강 관리 기능을 세분화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오스템파마는 '뷰센(Vussen)'과 '오스템(Osstem)' 브랜드를 통해 기능별 치약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미백, 충치 예방, 시린이 완화, 잇몸 보호, 구취 관리, 임플란트 관리 등 목적별로 제품을 나눈 것이 특징"이라며 "일반 치약 중심이던 기존 시장에서 기능성 제품 비중을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판매량 상위 제품으로는 치아 미백 기능을 강조한 '뷰센28'과 고불소 치약인 '뷰센C'가 꼽힌다.
이들 제품은 자체 온라인몰을 비롯해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 치과와 약국 유통망에서도 취급되고 있다. 전문가 유통 채널을 활용한 판매 방식은 일반 소비재 치약과의 차별 요소로 작용해 왔다는 평가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기능 중심의 제품 개발과 유통 채널 다변화가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며 "시장 변화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오스템파마는 올해 설립 10년 차를 맞았다. 회사는 기능성 치약 외에도 섭취형 구강 케어 제품과 구강 위생기기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구강 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