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학기 대학 학자금대출 신청… 금리 연 1.7% '동결'

입력 2026-01-05 10: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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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1학기 대학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 신청 5일부터
'취업 후 상환' 등록금 대출, 모든 대학(원)생으로 확대

교육부 제공
교육부 제공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6학년도 1학기 대학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 신청을 5일부터 접수한다.

등록금 대출과 생활비 대출 모두 신청 마감일은 5월 20일이다. 대출 심사에 약 8주가 소요되는 만큼, 대학 등록 마감일 기준 최소 8주 이전에는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대출 신청은 학생 본인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kosaf.go.kr)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접 하면 된다.

교육부는 경제적 부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1학기에도 학자금 대출 금리를 연 1.7%로 유지하기로 했다. 등록금 대출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실제 소요액 전액까지 가능하나, 대출 제도와 학제별로 개인별 총한도가 정해져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생활비 대출 한도는 학기당 최대 200만 원이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이용자에 대한 이자 면제 제도도 계속 시행된다. 면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 학자금 지원 5구간 이하 학생이며, 5월 12일부터는 '자립지원 대상자'도 새롭게 포함된다.

아울러 교육부는 2026학년도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취업 후 상환 등록금 대출의 경우 소득 요건을 폐지해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비 대출은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대학생과 6구간 이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대출 금리 동결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대상 확대는 청년들이 사회 진입 초기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꼭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