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모십니다"…한국국학진흥원, 2월 1일까지 880명 공개 모집

입력 2026-01-04 13:45:53 수정 2026-01-04 19:22:23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용대(12기, 남양주) 이야기할머니의 활동 모습.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이용대(12기, 남양주) 이야기할머니의 활동 모습. 한국국학진흥원 제공

한국국학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내달 1일까지 '제18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880명을 공개 모집한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여성 어르신이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옛 이야기와 선현 미담을 들려줌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인성교육 돕고, 할머니들에게는 사회 참여와 보람있는 노년의 생활을 지원하는 세대 통합형 문화사업이다.

2009년에 시작돼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현재 3천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8천300여 개의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아기의 교육은 평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야기할머니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를 가꾸는 소중한 문화 전승의 주체로서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서와 인성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만 56세에서 만 74세의 여성으로,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이야기할머니 활동에 적극 참여할 의지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누리집(www.storymama.kr)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 후 2월 1일까지 지원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문의는 전화(080-751-0700)으로 하면 된다.

1차로 서류심사에 합격하면, 2차로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면접 심사를 거치게 된다.

면접 심사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36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5년간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