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 탄생

입력 2025-12-17 14: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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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베스텍(주) 배준집 대표이사,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 쾌척

배준집(사진 왼쪽) 동아베스텍 대표가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로 선정됐다. 울진군 제공
배준집(사진 왼쪽) 동아베스텍 대표가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로 선정됐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동아베스텍(주) 배준집 대표이사로 지난 12일 울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배 대표는 울진 출신 경제인으로 평소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울진군 아너 소사이어티 3호 회원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향을 일으켜 세우는 참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울진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배 대표는 2025년 은탑산업훈장 수여자로 기업 성장 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장명옥 울진군 재무과장은 "배 대표의 고액 기부는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 제고와 참여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