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6년 국도비 보조금 3천181억원 확보, 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5-12-08 16: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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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천762억 원 대비 15.2% 늘어

경북 의성군청 전경
경북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은 8일 2026년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천181억원을 확보,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 편의 증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실적은 2026년도 본예산을 기준으로 국비 2천490억원, 도비 691억원 등 총 3천181억 원으로 이는 전년 2천762억원(국비 2천175억 원, 도비 587억 원)에 비해 15.2%가 늘어난 규모다.

향후 국회 정부 예산심의 중 증액된 사업의 국도비까지 포함하면 실질적인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의성군의 주요 신규사업은 ▷안계면소재지공영주차장건립 42억원(총사업비 81억원) ▷의성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공공폐수처리시설설치 3억원(총사업비 154억원) ▷의성하수관거3단계정비사업 5억원(총사업비 130억원) ▷안계하수관로정비사업 3억원(총사업비 101억원) ▷안계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8억원(총사업비 149억원) 등으로 군민 생활여건 개선에 적잖게 기여할 전망이다.

계속사업은 ▷의성성냥공장문화재생사업 58억원(총사업비 160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증설 72억원(총사업비 191▷원) ▷금성·안계면 LPG배관망구축 53억원(총사업비 235억원) ▷금성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46억원(총사업비 414억원) ▷안평면 박곡, 신평면 교안, 다인면 삼분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80억원(총사업비 446억원) ▷비안이두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50억원(총사업비 310억 원) ▷의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9억원(총사업비 164억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이밖에 ▷금성면을 비롯한 9개면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9원(총사업비 160억 원) ▷비안면 장춘2리를 비롯한 6개 지역의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11억원(총사업비 136억원)도 반영돼 군민 기초생활 여건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또 국회의원실과 긴밀한 협조로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산불피해목자원화센터설치 7억5천만원 ▷노지스마트융복합실증모델확산 8억원 등의 신규사업을 확보했다.

예산이 증액된 사업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건립지원사업 21억원(증액 15억원) ▷의성군생활자원회수센터설치 16억원(증액 11억4천만원) 등의 사업은 정부안에서 부족했던 사업비를 대폭 확보해 정상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또 대구경북신공항의 민간공항 기본계획에 의성군에 전용 화물터미널 설치가 공식 반영될 것으로 확실시된 만큼 군은 앞으로 도로, 철도 등 연계 SOC 확보와 항공 물류, 정비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반 강화에 충력을 기울여 국도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내년 주요 사업들이 의성군민들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겠다"며 "정부 및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의성군이 보다 풍요롭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4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원을 넘었고, 내년 본예산 기준으로 국도비 예산 3천억원을 처음 달성하면서 예산 1조원 시대의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세입 기반이 제한된 농촌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규모로, 군이 그동안 국가공모사업 유치,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등 보조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 치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